이제는 무선으로 작동되는 블루투스 장치가 '당연시' 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컴퓨터 마우스는 유선을 사용하거나 맥북의 경우, 손가락 패드만 쓰곤 했는데.. 가끔 무선 마우스가 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원래 있긴 했지만.. 버튼 상태가 별로라서 방치한지 오래됨)
새로 구매한 건 아니고 지인이 새 컴퓨터를 구매하면서 마우스가 하나 남는다고 해서 받았는데.. 완전 새제품이었다 ㅎㅎ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판매중인 정품 '서피스 모바일 마우스'~
마우스 답게 사이즈는 아담하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용이라 내 컴퓨터와 호환이 될까하는 걱정이 먼저 들었다..
포장 케이스 후면에 있는 제품명과 대략적인 설명이 보인다.
윈도우 10가 호환이 된다고만 되어있는데.. 찾아보니 윈도우 8.1도 호환이 된다고 한다. 그 이전 버전은 사용할 수 없으니 꼭 참고하시길~ (실제로 윈도우7에서는 기기 인식조차 불가능함)
포장 케이스를 개봉한 모습이다. 보라색(?) 또는 밤색같은 색상의 서피스 모바일 마우스~ 크기는 세로 107.2mm, 가로 60.3mm, 폭 25.8mm이다.
종이 설명서에 있는 배터러 덮개 여는 방법과 블루투스 연결 방법이다. 진짜 단순해서 누구나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마우스(서피스 모바일)연결 방법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마우스의 뒷부분~ 이상한 테이프같은 것이 홈에 끼워져 있는데.. 배터리 연결 방지용이다. 즉, 이 제품은 배터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배터리 덮개 여는 방식도 특이하면서 굉장히 편리하다. 밀고 닫는 구조가 아니라 그냥 위와 같이 덮개 한쪽을 누르면 반대쪽이 튀어나옴.. 약간 자석같은 느낌이랄까?
서피스 모바일 마우스에는 AAA 알카라인 배터리가 2개 포함되어 있다. 수명이 최대 1년이라고 하는데.. 글쎄? 그건 좀 과장이 아닐런지..
배터리 연결 방지 테이프를 빼내고 '블루투스' 버튼을 3초간 누르면 파란색 불빛이 반짝 거린다.. 페어링의 과정이라고 보면 됨~
윈도우 10을 부팅한 상태에서 블루투스 디바이스를 추가하면 간단히 끝난다. 만약, 서피스 모바일 마우스 자체가 검색안되면 난감ㅠㅠ
마우스 자체는 그립감도 좋고 사용하기 편하다. 아쉬운점은 여전히 윈도우7를 사용중인 사람도 많을텐데.. 호환이 안된다는 사실~ 가격을 검색해보니 인터넷 최저가가 30,000원~40,000원 사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