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의 명소 '단양 카페산'에 올라갔는데
주말이 낀 3일간의 휴가~ 마지막 날.. 제천에 있던 숙소를 떠나며 찾아간 첫번째 여행코스는 페러글라이딩의 명소로 알려진 '단양 카페산'이었다.
이미 수년전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많이 널리 알려진 곳인데..꼬불꼬불한 도로를 타고 산꼭대기까지 올라가야만 한다. 대중교통은 갈 수 없는 곳이라서 자동차는 필수다.
단, 흐리고 비오는 날보다는 하늘이 파랗고 화창한 날에 가면 좋다. 우리가 갔던 날은 희미한 구름이 끼어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화창했다^^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 정도의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카페산에 도착한 시간은 2019년 9월 29일 오후 12시 27분~ 일요일이라서 그랬을까? 진짜 사람 많더라.
카페산 건물의 입구~ 2층에서 패러글라이딩과 멋진 경치까지 구경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많이 찍는 바로 그 장소~ 일부러 의자들을 많이 준비한 모양.
카페산 내부로 들어갔더니.. 대기줄도 엄청남 ㅠㅠ 일단, 빵과 함께 음료를 주문하자마자..앉을 테이블부터 찾아야 했다.
카페산의 영업시간
○일요일 08:30 ~ 18:30 ○토요일, 공휴일 08:30 ~ 19:30 ○평일 09:30 ~ 19:30
알림벨이 전혀 없는 카페산~ 큼직한 번호표를 받으면 확성기 스피커를 통해서 방송을 해준다. 그래서 그럴까? 처음 접해보는 이상한 분위기 ㅎㅎ
커피 주문전에 내가 트레이에 담아간 앙버터와 쏘세지빵.. 여긴 빵이 전부 맛있더라~
커피맛은 그냥 보통이지만.. 빵맛은 수준급~ 점심식사 대신으로 빵만 여러개 ㅎㅎ
그런데 계속 먹다보니.. 물린다~ 배속도 더부룩~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듯한 남녀커플이 옆자리에 앉았는데.. 욱~쉰내를 가득 풍긴다 ㅠㅠ
단양 카페산에서 직접 만드는 다양한 빵들~ 다 먹어본 건 아니지만, 앙버터는 강추!
베이커리 뒤쪽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서 밖으로 나가보면 가슴이 확 트이는 하늘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오른쪽에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진행중~ 패러글라이딩은 이곳 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가 2군데 더 있더라. 위 사진을 보면 멀리 보임.
패러글라이딩의 명소 '단양 카페산'에 올라갔는데
단양 새한서점의 올드한 분위기~ 한번은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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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을 내려다보면.. 인스타그램 인증샷 장소가 보인다. 셀카를 찍는 커플도 보이고.. 의자에 앉은 뒷모습을 찍는 사람도 보이고^^
다시 내려와보니.. 여전히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이렇게 높은 곳에 이 정도 규모의 카페를 만들다니.. 정말 대단하다~ 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공중화장실도 바깥쪽에 별도로 만들어 두었더라.
언젠간 꼭 한번 타보고 싶은 패러글라이딩^^ 실제로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다~
점점 멀어저 가는 패러글라이딩~ 다른 곳에서 출발한 사람들도 새처럼 날고 있다^^
저기 가운데 보이는 건 '펜션'~ 이곳까지 이동하는 도로 자체가 좁아서 서로 양보하지 않으면 난감해진다. 올라왔던 길로 내려가면 절대 안되고, 내려가는 방향 이정표를 잘 보고 내려가야 함~
패러글라이딩의 스릴을 즐기려는 사람들~
출발~ 혼자가 아닌, 전문가와 함께 타는 거라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이더라.
단양 카페산 내부에는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있는 쿵푸팬더도 보인다 ㅎㅎ
패러글라이딩의 명소 '단양 카페산'에 올라갔는데 이곳의 위경도를 알려주는 이정표~
로렌의 인증샷~ 이 때가 오후 1시 20분쯤이다.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카페산에서 내려갈 때는 반드시 '나가는 곳' 이정표를 따라가야 한다.
하지만, 내려가다 보면 올라오는 차들을 만나게 되더라. 이 산에는 카페산만 있는 게 아니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자동차 연비도 별로 안좋아짐 ㅋㅋ
카페산 · 대한민국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246-33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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