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콘크리트 타설시 유의사항들

일반 사람들은 콘크리트 타설을 '그냥' 아무 때나 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콘크리트의 특성상.. 타설 온도가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의 서중(暑中)이나 겨울철의 한중(寒中)에는 반드시 최저, 최고 온도를 고려해야 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시공할 경우, 나중에 하자가 발생하기 쉽상이다.

 

하루 평균 기온이 4℃이하 일 경우, 가급적이면 공사를 중단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콘크리트 표준 시방서의 한중콘크리트 시공요령에 따라서 시공해야 한다.

 

이 글은 한중 콘크리트 타설시 유의사항들에 대한 내용이다.

 

<재 료>

 

○ 시멘트는 '포틀랜트 시멘트' 사용을 표준으로 하며, 얼지 않도록 보관하고.. 어떤 경우라도 가열해서 사용해서는 절대 안된다.

 

○ 동결된 상태이거나, 빙설이 혼입된 '골재'를 그대로 사용하면 안되고, 가열 사용 시는 온도가 균등해야 하며.. 지나치게 건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배 합>

 

○ 'AE제' 또는 'AE 감수제' 사용을 표준으로 하며, '단위 수량'은 초기 동해 최소화를 위해 소요의 워커빌리티(아직 굳지 않은 모르타르나 콘크리트의 시공성의 난이도)를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능한 적게 해야 함.

 

<콘크리트 비비기, 운반 및 치기>

 

○ 가열한 재료를 믹서에 혼입할 때는, 시멘트가 급결되지 않도록 순서를 정해야 한다. 콘크리트 온도는 쳐 넣었을 때 5~20℃를 유지하고 철근, 거푸집 등에 부착된 빙설 제거!

 

○ 시공 이음부에 이전의 콘크리트가 동결된 경우, 제거한 다음에 시공해야 함!

 

 

※ 한중콘크리트 시공에 있어서 콘크리트 온도의 권장 값

 

주 1) 구조물의 단면 뚜께가 약 20cm 이하인 부분.

     2) 두꺼운 구조물의 표면 부분

     3) 1)과 2)에 해당되지 않는 부분

 

콘크리트 친 후에는 즉시, 시트 비닐 등으로 덮는 등의 동결 방지가 필요하다.

 

 

한중콘크리트 타설시 유의사항들

 

 

<양 생>

 

○ 양생 중 콘크리트 온도는 10℃ 이상으로 하고, '조기강도'가 필요하지 않을 경우에는 5℃ 이상을 유지하면 된다.

 

○ 콘크리트 온풍기 등으로 열을 가할 경우에는, 콘크리트가 급히 건조되거나 국부적으로 가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기온 5℃ 및 10℃에서의 '양생 일수'의 표준

 

양생 일수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데.. 결국 시간이 지나면 해당 일수를 준수했는지 안했는지..판가름이 난다~ 지키지 않았다면 부실시공~

 

심한 기상작용을 받는 콘크리트의 양생 기간은 아래표의 소요 압축강도(fck=kg/㎠)가 얻어 질 때까지를 표준으로 하며, 그 후 2일간은 콘크리트 온도를 0℃ 이상 유지해야 한다.

 

양생을 끝낼 시기나 거푸집 및 동바리의 떼어낼 시기에 대해서는, 주어진 현장 여전에서 타설한 콘크리트와 거의 동일한 상태에서 양생한 공시체가 필요하다.

 

여기까지 '한중콘크리트 타설'시 유의사항들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 만큼 콘크리트 타설과 강도는 주변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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