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물론, 아주 가끔씩 인터넷 뱅킹해야하거나 증권계좌에 접속할 때만 이용하긴 한다^^
그런데.. 익스플로러를 통해서 특정 파일을 다운로드 받았을 경우, 도대체 이놈의 파일이 어디로 저장되었는지? 잘 몰라서 헤맬때가 많다.
일단, 익스플로러11의 경우는 다운로드 위치가 기본적으로 'C'드라이브의 '다운로드'라는 폴더로 지정되어 있더라. 만약에 이런 위치가 싫고 다른 경로로 바꾸고 싶다면 '경로 설정'에서 변경 후 적용만 하면 됨!
예를 들고자, MS 익스플로러11을 실행한 화면이다. 구글 크롬과 똑같이.. 익스플로러의 설정 메뉴도 브라우저 우측 상단 구석에서 찾을 수 있다.
'톱니바퀴' 모양의 저 아이콘이 바로 익스플로러의 설정 메뉴 버튼이다. 클릭해보면, 여러가지 메뉴가 보이는데, 이 가운데 '다운로드 보기'를 선택한다.
그러면 '다운로드 보기'라는 팝업창이 곧바로 나타나는데, 지금까지 익스플로러11을 사용하면서 다운로드 받았던 파일 리스트와 함께 다운로드된 컴퓨터상의 경로가 표시되더라.
그렇다면 다운로드 위치변경은 어디서 할 수 있을까? 이 팝업창 하단 왼쪽 구석을 보면 '옵션'이 보인다. 옵션을 선택!
익스플로러11 '다운로드' 위치 내마음대로 바꾸기
익스플로러11 '다운로드 옵션'창의 모습이다. '기본 다운로드 위치'를 보면, '다운로드'라는 폴더로 고정되어 있을텐데.. 바로 오른쪽의 '찾아보기' 버튼을 누르면 내가 원하는 다른 경로로 변경할 수 있다.
이건, 다운로드 파일을 저장할 기본 대상 폴더 선택화면이다. 임의로, 저기 보이는 비디오 샘플 폴더를 변경할 경로로 선택해보았다.
그랬더니.. 위와 같이 익스플로러11의 '기본 다운로드 위치'가 '비디오 샘플'로 바뀐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확인' 버튼을 누르게 되면.. 이후부터는 해당 폴더로 다운로드 파일이 무조건 저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