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공기청정기 브랜드 가운데, '블루에어(blueair)'를 떠올리면.. 제일 먼저, 정말 비싸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뜻 구매하기 두려운(?) 그런 이미지가 강한 편 ㅎㅎ
여유가 되면, 성능좋고 사용자들의 평가도 좋은 제품을 구매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집에 발뮤다 제품이 2개나 있는데.. 또 다른 청정기를 영입한 로렌~
처음에는 포장박스의 사이즈만 보고 어떤 쇼핑몰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듣보잡이겠거니.. 했는데.. 자세히 보니 '블루에어'라는 사실에 경악~~
박스를 개봉하기 직전의 블루에어~ 이 때가 2020년 1월 18일 밤이다. 모델명은 Pure 411이며, 블루에어 공기청정기 모델중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다.
박스 밑부분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이라는 도시명이 보인다
택배용 포장 박스에서 빼낸 블루에어 411 본체의 포장 박스~ 상당히 깔끔한 느낌이 좋더라. 파란색이라서 차분해지는 기분^^ 15㎡(약 4.5평)에 적합한 공기청정기라서 거실보다는 안방에 두는 편이 좋다.
박스의 옆부분.. 대략적으로 이 청정기가 어떤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박스를 개봉하면 완충재와 설명서가 제일 먼저 보인다.
공기청정기용 어댑터~
블루에어 411을 감싸고 있는 보호 비닐~ 새 제품을 만나는 느낌은 언제나 즐겁다^^
제일 윗부분에는 공기 배출구와 중앙 터치 버튼이 보인다. 청정기 몸체 옆부분에서 실내의 더러운 공기를 흡입한 다음, 저 구멍으로 깨끗한 공기를 배출하는 구조~
블루에어 411 개봉기~드디어 우리 집에도^^
블루에어 411~ 배출구가 있는 하얀색 커버를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밑부분과 윗부분을 분리할 수 있다.
필터가 있는 밑부분을 감싸고 있는 패브릭에는 '블루에어' 로고가 보인다.
블루에어 411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은 1등급이다. 1년내내 사용해도 4,000원 정도로 저렴하다고 한다. 물론, 꾸준히 사용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아래 위를 분리하고, 윗부분을 뒤집어 보면... 필터를 통해서 공기를 흡입시키고 배출하는 모터와 팬이 보인다.
위에서 내려다본 블루에어 411의 몸체 내부..
제일 바깥쪽에 있는 파란색의 '패브릭 필터'를 벗겨보면 '파티클 + 활성탄' 필터가 보인다. 이 필터의 교체주기는 약 6개월~ 발뮤다 필터가 비싸기로 유명한데.. 블루에어는 과연?
파란색의 패브릭 필터도 별로로 교체가 가능하더라. 재질이 패브릭이니, 그냥 세척해서 사용해도 될 것 같긴 하다^^
블루에어 411의 전체 높이는 42.5cm~배출구가 있는 윗부분은 지름이 20cm~깊이가 20cm다. 무게는 1.52kg
거실에서 개봉하고 안방 벽쪽에 설치한 공기청정기~ 침대 바로 옆이면 뭔가 좀 이상하고.. 이 자리가 딱~인것 같다^^ 작지만 저 파란색 때문에 나름 존재감이 커보인다.
버튼을 누르면 불빛이 들어오고.. 작동을 시작한다~ 기능은 상당히 단순하다. 주변에 가습기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소리가 나는지 안나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