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무선 네트워크 ip주소가 '자동'으로 할당받은 ip인지? 그게 아니면 '수동'으로 직접 입력해서 고정해둔 ip인지? 한번쯤 확인해봤을 것이다.
내 경험상의 이야기지만, 복합기의 스캔 기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자동 ip 주소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 그래서 이런 경우, ip주소를 수동으로 고정해두기도 한다.
물론, 고정을 해두면 어느 날 갑자기 인터넷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기에.. 둘 중 어느 방법이 좋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이 글은 무선 네트워크 ip주소(자동, 수동 여부)를 확인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제일 우선적으로 , 윈도우 실행창에 'cmd'라는 명령어를 넣은 다음.. 실행해보면 위와 같은 검은색의 도스창이 생성된다.
도스창에서 'ipconfig'라는 명령어를 입력해보면, 현재 연결된 내 컴퓨터의 무선 네트워크 IP 주소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IPv4 주소)
하지만, 단순히 이 주소만 봐서는 자동 ip인지? 아니면 수동 ip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내 컴퓨터의 '제어판' 항목에서 '네트워크 및 인터넷 - 네트워크 및 공유센터'라는 경로를 찾아들어가면, 현재 연결 중인 '무선 네트워크 연결'이 보이는데.. 저 부분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무선 네트워크 연결 상태' 대화상자가 팝업된다. ipv4 연결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자세히'라는 버튼을 누르면..
무선 네트워크 ip주소 확인 방법(자동,수동 여부)
도스창에서 확인했던 것처럼, ipv4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현재 연결된 ip주소 확인이 목적이라면 둘 중 어느 방법을 사용해도 상관없다.
무선 네트워크 ip주소가 자동인지 수동인지 정확히 알고 싶다면.. 무선 네트워크 연결 상태 대화상자에서 맨 밑에 '속성'버튼을 누른다.
무선 네트워크 연결 속성의 '네트워킹'탭을 보면.. 중간쯤에 'Internet Protocol Version4(IPv4)'이 보인다. 선택 후, 속성 버튼을 클릭!
위와 같이 IPv4의 속성 화면이 나오는데..
만약 '자동으로 IP 주소 받기'라는 부분이 체크되어 있다면.. 무선 네트워크 연결 IP 주소는 당연히 수동으로 고정된 상태가 아니고, 컴퓨터에 접속할 때마다 자동으로 바뀐다.
반면에, 특정 숫자가 입력된 상태라면(위 화면에서 '다음 ip 주소 사용'에 숫자가 입력됨) IP 주소가 수동 입력되어 '고정'되어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