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비번을 입력해서 연결된 와이파이 공유기는 다음에 접속해도 자동으로 연결되더라. (물론, 네트워크 설정 초기화를 했을 경우에는 다시 비번을 입력해야 한다)
그런데 같은 공간에서 같은 아이폰을 사용하면서도 와이파이 비번이 뭐냐고 물어보는 일이 많다.
아이폰에 대해서 약간의 지식이 있다면.. 비번을 직접 입력할 필요없이 와이파이 '공유'를 하면 빠르고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여전히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듯~
와이파이가 아닌 셀룰러 데이터에 접속된 아이폰 6s~ 카페든 사무실, 집이든 상관없이..비번 자체가 바뀌지 않은 이상, 일전에 한번 접속했던 와이파이 공유기라면 자동으로 접속될 가능성이 100%다.
이건 우리 집 거실에 있는 올레 와이파이에 접속된 로렌의 아이폰 6s 플러스~
이 와이파이에 연결하고 싶을 때, 비번을 몰라서 공유기에 부착된 복잡한 비번을 또 찾아볼 필요가 있을까? 같은 아이폰이라면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먼저, 이렇게 2개의 아이폰을 서로 가까이에 둔 상태에서.. 와이파이에 연결중인 아이폰의 공유기 이름을 확인하고.. 연결이 안된 아이폰에서 같은 공유기 이름을 찾는다.
아이폰 와이파이 연결 공유방법(비번 자동입력)
해당 와이파이 공유기 신호를 터치하면.. 당연히 암호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이 때, 이미 와이파이에 연결중인 아이폰에서 '암호 공유' 메시지가 큼직하게 생성된다. 공유를 해주고 싶다면 '암호 공유'를 터치하면 끝!
같은 와이파이를 공유하는 중~ 이 방법은 필요조건이 있는데, 모델과 상관없이.. 서로 똑같은 아이폰이어야 하며, 같은 공간에서 가까이 있어야 하고.. 전화번호가 등록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와이파이 암호를 성공적으로 공유했다는 메시지가 보인다^^ 그 와 동시에.. 오른쪽에 있는 아이폰이 자동으로 연결이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복잡한 비번을 입력하지도 않았는데 ㅎㅎ진짜 편한 방법이다.
확인해보니.. LTE로 표시되던 데이터 신호가 부채꼴 모양의 와이파이로 변함~ 이 방법은 둘 중 한명이 과거에 특정 공간의 와이파이 비번을 입력 후 접속했던 사실이 있다면, 상당히 유용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