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 부산에 있는 '이케아(IKEA)' 구경을 가기도 하는데요.. 잘 찾아보면 진짜 가성비도 좋고 유용한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이 애용하는 제품들은 다 정해져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ㅎㅎ '부메랑'이라고 불리는 이케아 바지걸이도 그런 제품중 하나입니다. 1개의 가격이 얼마냐구요?
그건 조금 있다 이야기하고.. 정말 터무니 없을만큼 가성비 갑입니다 갑! 가정 주부는 물론이고 혼자사는 직장인이라면 무조건 사야해요~
저 큼직한 바구니도 리뷰를 했어야 하는데.. 어쩌다보니 깜빡 한 듯하네요~
아무튼 바구니속에 담긴 것들이 바로.. 이케아에서 판매중인 '바지걸이'입니다. 별것도 아닌 듯 한데.. 가격에 비해 굉장히 쌈박한 제품이랍니다.
제품을 감싸고 있던 종이 설명서~ 딱히 특별한 사용 방법은 없고, 고리를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이 전부에요.
이케아 바지걸이가 접힌 상태의 밑부분~ 나무의 재질도 조금 특별한데요.. '유칼립투스 나무'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흔하진 않죠 ㅎㅎ
이번엔 윗부분입니다. 저렇게 걸이의 검은 플라스틱 고정 레버가 위로 고정되면서, 바지걸이가 집히게 되는 구조에요. 사용하기 정말 편합니다.
고정된 플라스틱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이렇게 나무 두 개를 펼칠 수 있답니다. 그 사이에 하얀색 부직포도 부착되어 있네요. 바지에 직접적으로 닫는 부위라.. 어쩌면 당연합니다.
가성비 갑! 이케아 바지걸이~ 무조건 사야함
바지걸이와 바지를 조일 수 있는 레버~
저번에 이케아 동부산점에 갔을 당시.. 무려 15개의 바지걸이를 구매했었죠. 놀랍게도 하나의 가격이 단 돈 1,000원에 불과합니다. 다 합쳐도 15,000원 ㅎㅎ
이케아 바지걸이의 설명서~ 원래 제품명이 '부메랑(BUMERANG)'입니다. 유칼립투스 나무와 투명 아크릴 래커, 스틸, 폴리프로필렌 플라스틱을 사용했네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바지걸이는 옷에 자국이 남는다는 단점이 있었다고 합니다. 로렌도 원래는 위와 같이 불편한 방법을 사용했었죠. 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ㅎㅎ
하지만 이케아 바지걸이는 나무와 나무사이 전체에 부직포가 부착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똑같은 힘으로 집어주기 때문에.. 자국이 생길 염려가 전혀 없네요^^
바지걸이를 들었을 때, 가로 길이가 30cm, 고리까지의 높이는 15cm 정도입니다. 이케아 가면 꼭 이 제품을 찾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