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결제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규로 가입해야 했던 '현대카드'는 확실히 포인트 적립율이 놓은 편입니다.
실제로 가끔 코스트코 갈 때마다 사용하곤 하는데요~점점 쌓여가는 M포인트를 어떻게 잘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이미 아는 바와 같이, M포인트 자체는 현대카드 포인트 현금화가 불가능합니다.
대신 그 포인트로 쇼핑몰에 사용한다거나.. 그런 방법이 전부죠. 하지만,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포인트를 현대카드의 H-Coin으로 전환하면 계좌 송금이 가능해집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에 로그인된 화면입니다. 최근에 거의 사용하지 않았더니 이용금액이 0원이네요 ㅎㅎ 제가 보유중인 카드는 ZERO 포인트형 카드~
상단메뉴에서 My Account를 보면 이용내역에 '포인트/마일리지/할인/캐시백'이 보입니다. 여기로 들어가보면..
지금까지 적립된 현대카드 M포인트 이외에 H-Coin의 존재가 확인됩니다.
H-Coin 적립 안내 화면이에요.
그런데 H-Coin의 적립은 현대카드 M포인트 전환 또는 특정 보험 상품을 계약할 경우에만 적립이 된다는 규정이 있네요~
현대카드 포인트 현금화~ 조금 아쉬운 계좌 송금
전환시 1:1 비율로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M포인트를 H-Coin으로 전환시 1.5M포인트가 1 H-Coin이 됩니다.
100포인트 단위로 횟수 및 한도 제한없이 전환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하루에 한번만 가능하며, 이미 전환된 포인트는 다시 되돌릴 수 없다고 하니까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테스트로 10,000 M포인트를 H-Coin으로 전환해보려 했더니. 5,667이 적립됩니다. 생각해보면 많이 손해라고 느낄 수 있겠네요~ 그래서 실제로 전환해보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카드 포인트 현금화가 필요하다면, 아직까지 이런 방법이 전부라는 사실!
H-Coin으로 전환을 했을 경우, 계좌 송금을 받기위해선 또 다른 메뉴로 들어가야 합니다. 상단의 'M헤택 안내' 메뉴에서 H-Coin 사용 안내를 클릭하세요~
그러면 H-Coin 사용 안내 화면이 나옵니다. 제일 밑부분을 확인해보면요..
왼쪽에 H-Coin 사용 헤택 비교가 보입니다. 누르세요~
H-Coin의 다양한 혜택이 보이는데.. 제일 밑을 보면 '계좌 송금 시 사용 - 본인 계좌 송금' 메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말 구석에다가 숨겨(?) 놨네요 ㅎㅎ
이런 이유 때문일까요? 무조건 현대카드 웹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어플에서는 불가~
어쨌거나 현대카드 포인트 현금화는, M포인트를 H-Coin으로 전환한 다음에 계솨 송금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H-Coin은 현금과 1:1 똑같은 비율로 사용할 수 있군요.
현대카드 M포인트가 많이 쌓이더라도 별로 쓸만한 곳이 없다면, 조금 손해드는 기분이 들더라도 현금화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