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또 다른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레고가 비슷하지만.. 국내 인지도는 현저하게 낮은 '플레이모빌'은 독일 제품이에요~ 국내에는 오래전에 철수했다고 기억하네요.
하나의 마케팅 효과를 노렸겠지만.. 스타벅스는 역시 머리가 잘 굴러가는 듯^^
지난 2021년 1월 7일부터 BUDDY SET 이벤트를 통해서 스타벅스 파트너 피규어 모양의 플레이모빌을 판매하고 있어요.
플레이모빌 스타벅스 '조이' 귀여워
피규어만 따로 구매할 수는 없고요.. 무조건 음료 한잔과 피규어 세트 가격으로 함께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은 12,000원이고~ 매주 마다 다른 제품들을 판매하는데 총 8종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일 먼저 나왔던 모델은요 스타벅스 에디션 파트너 '조이'입니다. 제조년월을 보니까 2019년 12월~
사용연령은 4세 이상입니다. 이거 사려고 줄 서서 대기하는 사람도 많다던데.. 실제론 보지 못했습니다. 어떤 스타벅스 매장에는 플레이모빌 대기줄이 따로 있더라고요 ㅎㅎ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소중한 친구같은 존재임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 스타벅스의 모든 직원을 '파트너'~ 고객들을 '버디'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특별 에디션으로 제작된 스타벅스 파트너 피규어^^
플레이모빌(playmobil)은 독일의 디자이너 '한스 백'에 의해 1974년에 개발된 피규어 완구 브랜드예요.
높이는 겨우 7.5cm에 불과합니다. 스타벅스의 철학과 닮았다는, 작지만 무한한 가능성의 세상..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조이'의 구성품입니다. 파트너의 몸통~ 모자, 앞치마, 주전자와 컵이 전부~ 조립도 정말 간단합니다 ㅎㅎ 출시되자마자 바로 품절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사실, 특정 모델이 출시 후 그다음 주만 되면 어디서든 구매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기다리기 어려운 사람들은 리셀러를 통해서 약간 돈을 더 주고 구매하기도 하더라고요.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조이'를 한 손으로 들어보았습니다. 높이 7.5cm라.. 정말 작죠? 앞치마 이름표에 '조이'라는 글씨도 보입니다.
앞치마도 부착하고.. 검은색 스타벅스 모자까지 씌우면..
조이 피규어가 완성됩니다^^ 양손에는 컵과 주전자를 끼워주면 되고요~ 정말 귀엽네요 ㅎㅎ
이렇게 특별히 제작된 한정판 모델은 나름 소장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하나씩 모으는 재미도 있고요.
작은 사이즈의 피규어라서 어디에 올려놔도 잘 어울립니다. 레고와는 다르게.. 국내에선 판매되지 않는 브랜드라 더 인기가 있는 듯~
개인적으로 피크닉 세트가 갖고 싶었는데.. 최근에 다시 스타벅스에 방문했더니 조이, 준 밖에 없더라고요 ㅠㅠ 다음 기회에 로이와 피크닉 세트를 영입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