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광고해서 유명해진 코웨이 노블정수기의 가장 큰 장점은 외부로 노출되는 부위가 작아서 공간 활용에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예전처럼 덩치가 큰 정수기를 싱크대쪽에 올려놓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상당히 깝깝하죠 ㅠㅠ 코웨이 제품을 렌탈해서 사용 중이지만.. 관리는 셀프로 하기로 했습니다.
즉, 정수기 필터를 직접 교체를 해야하는데요(물론 필터는 교체용 렌탈비에 포함됨) 혼자서 할 수 있을까 고민하실 수 있지만..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BTS 코웨이 노블정수기의 실질적인 본체 부분은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설치가 되는데요. 저희 집은 싱크대 바로 밑에 있습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본체 부분 커버를 살짝 누르면 2개의 필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교체한 다음에도 뚜껑을 누르면 고정이 되고요. (커버가 열리면 물공급은 자동으로 멈춤)
두껑을 개봉한 상태의 코웨이 노블정수기~ 꽤 두툼해 보이는 필터 2개가 자리 잡고 있네요.
코웨이에서 보내온 필터세트입니다. 교체된 필터 회수용 택배포장 봉투(파란색)도 보이고.. 클린 키트와 교체 설명서, 안전 팩에 포장된 2개의 필터가 전부예요.
직접 교체를 신청하는 건 아니고요 6개월에 한 번 주기가 다가오면 알아서 보내주더라고요~ 지난 1월에 설치를 했었는데.. 정확히 7월인 지금에 필터세트를 수령했습니다.
BTS 노블정수기 필터는 셀프로 교체해보세요~
하나는 '플러스이노센스' 필터~ 다른 하나는 '나노트랩' 필터입니다. 뭔가.. 대형 소시지를 포장한 느낌~
봉지에서 개봉한 2개의 필터입니다. 필터 윗부분은 뚜껑으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열고 필터를 하나씩 하나씩 끼워주세요. 필터 레버를 위로 올린 상태에서 필터 밑부분 먼저 넣고 윗부분을 끼우고 다시 레버를 닫으면 됩니다. 엄청 쉬워요~
필터의 상단 부분.. 2개의 구멍이 보이는데.. 물을 거의 한쪽으로 다 빠지더라고요.
코웨이 노블정수기 필터 교체가 끝난 후, 본체 커버를 닫으면 싱크대 상단에 노출된 정수기 액정에 '필터를 교체하셨나요?'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예'를 선택하세요~
그러면 자동으로 필터 세척이 진행됩니다. 100% 완료가 되면 정수 120ml 정도를 컵에 받아서 버린 후 사용하세요(꼭 그럴 필요는 없지만..)
교체 후 기존의 필터는 물을 최대한 제거해서 코웨이 필터 회수 서비스를 신청하시거나.. 일반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배출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물이 잘빠지지 않더라고요. 위 사진처럼 살짝 기울인 상태에서 싱크대위에 올려두니 한쪽 구멍에서 물이 줄줄줄~ 흘러내립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