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M3 13인치 무려 13년만의 구매후기
맥북에어를 처음 사용해본건 지난 2011년.. 무려 13년전이었습니다. 당시 결혼 선물로 받았었는데~ 고장날 때까지 써보자는 생각으로 사용했더니 결국 고장났습니다.
아직 원인 파악은 안했지만(조만간 사설업체 수리 요청 미정) 부팅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 배터리나 메모리가 아니라, 메인보드가 망가진 것 같네요.
결국, 지난 4월에 2024년형 맥북에어 M3 13인치 제품을 새로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온전히 Mac OS만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예전에는 부트캠프로 윈도우만 사용했었거든요^^
2024년 4월 15일에 쿠팡에서 주문했었는데.. 18일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이렇게 포장해도 괜찮은건지 ㅎㅎ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그 흔한 비닐 뽁뽁이 하나없이 약간 두꺼운 종이상자에 담겨 있더라고요.
맥북에어 M3 13인치의 스펙, 그리고 가격은?
앞으로 충전방식의 전기제품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제일 중요해질 것 같네요.
맥북에어 M3 13인치의 경우.. M1칩 탑재 맥북에어 대비 1.6배의 빠른 속도와 최대 18시간 배터리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2024년형 애플 맥북에어 M3 13인치의 주요 스펙을 살펴보면, 8코어 CPU(최대 10코어 GPU), 저장용량 51GB(최대 2TB), 메모리 8GB(최대 24GB), 전원어댑터는 35W 듀얼, 한글키보드 등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8GB 통합메모리, 512GB SSD 장착 모델입니다.(가격 1,767,000원)
색상은 총 4가지(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가 있는데.. 가장 무난한 '실버'색을 선택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맥북에어도 실버였고요.
언제나 그랬듯이..애플 제품의 구성품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맥북에어의 경우도 마찬가지~ 충전 어댑터와 케이블, 설명서가 전부였죠.
그리고 항상 따라오는 큼직한 애플로고 스티커.. 딱히 어디 쓸 곳도 없는데.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은 맥북에어~ 10년이상 지났지만.. 외관상의 디자인은 거의 달라지지 않았더군요.
한 손으로 들어본 맥북에어 M3 13인치~ 껍데는 전부 단단한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하고요.
사이즈는 1.13cm, 가로 30.41cm, 세로 21.5cm이고~ 두께는 1.13cm.. 무게는 겨우 1.24kg에 불과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사가 디자인하고~ 중국에서 조립했다는 문구가 보이네요. 제조일은 2024년~ 아주 따끈따끈한 새 것의 느낌이 가득합니다.
바닥에는 4개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그렇게 흘러도 변하지 않는게 있으니.. 바로 '별나사'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모두 변함없이 별나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용 드라이버를 별도로 구매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기존 맥북에어와의 비교~ 그리고 장단점
사진에서 위에 있는 맥북에어는 2011년형 13.3인치 입니다. 아래는 맥북에어 M3 13인치~ 색깔은 '실버'로 똑같은데.. 크기가 조금 작네요~
확실히 달라진 부분은 바로 저 애플로고입니다. 기존 제품은 저 로고에서 불빛이 켜졌는데.. 아쉽긴 하지만, 지금은 그냥 거울처럼 번쩍거릴 뿐~ 그래도 예쁩니다.
초기 부팅을 하면 전세계 언어로 인사를 하는 맥북 ㅎㅎ 애플 제품은 모두 똑같습니다~
34.5cm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시원스런 화면이 반겨주네요. 13인치이지만 그렇게 작아보이진 않아요. 노트북을 닫은 상태로 사용시, 외장 디스플레이가 최대 2대까지 지원됩니다.
이외에도 1080P 페이스타임 HD 카메라와 Dolby Atomos 공간 음향 지원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고요.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하고~
또 다른 설정들을 위해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접속을 합니다.
와이파이 6E 지원으로 기존 와이파이6 대비 최대 2배 더 빠르다고 하는데요. 그 때문인지 주변에 있는 와이파이 신호가 상당히 많이 확인이 됩니다.
'터치ID'가 탑재된 백라이트 매직키보드입니다.
예전에는 한글 키보드도 지원이 안되었는데.. 세상이 정말 많이 변했네요 한/영 변환키도 기본 장착된 맥북에어 M3 13인치~ 한글, 영어 변환, 대문자 변환이 정말 편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에도 썬더볼트 포트가 2개가 달려있습니다. 이러다보니.. 기본 USB 어댑터도 사용할 수가 없네요.
맥세이프 충전단자에 찰싹 달라붙은 맥북에어 케이블~ 충전중인 상태는 적색불~ 완료되면 녹색불~
맥북에어의 왼쪽 충전단자 바로 옆에는 썬더볼트 포트 2개있고 그 반대쪽에는 헤드폰잭이 보입니다. USB단자가 사라진 걸보면..언젠가는 USB가 완전히 사라지는 날도 오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기까지.. 13년만에 구매한 맥북에어 M3 13인치 개봉 후기였는데요~ 아직까지 Mac OS에 익숙하지 않아서 사용빈도가 예전보다 못하지만..서서히 적응해 나갈 생각이에요~
고민끝에 결정한 신형 '맥북에어' 개봉기!
와! 드디어 구매했네요..그렇게 갖고 싶었던 맥북에어! 인터넷으로 구매해도 되지만 부산 남포동에 있는 "프리스비"까지 가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사실 조금은 이르지만 특별한 선물로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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