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당베이커리카페 비오는 11월 우연히 발견

11월에 다녀왔던 제주도 여행에서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름이 아닌 '카페'였는데요. 언제 생겼는지 신기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고 규모도 엄청나더라고요.

 

카페의 이름은 '제주당베이커리'입니다. 직접 방문해보니.. 카페 음료 이외에도 빵, 식사류까지 판매하고 있었는데 커피를 구매하면서 빵도 사려고 했는데~ 이날 판매분이 모두 소진되어서 당황 ㅠㅠ

 

 

11월 제주도 여행에서 우연히 발견한 제주당베이커리카페 이야기 바로 시작합니다. 시간관계상 꼼꼼히 둘러보진 못했어요.

 

2024년 11월 10일 오후 4시 15분경~비가 쭈욱쭈욱 내리던 날..

 

우리의 목적지는 '아르떼키즈파크'였습니다. 이런 곳에서 설마 이런 초대형 카페가 있을꺼라고는 전혀 예상못했습니다. 단순히 목적지를 따라 이동했기 때문이었죠~

 

아마도 일요일이었기에.. 제주도민도 많이 찾아갔던 모양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우산이 없어서 서성이는 사람들도 보였고요.

 

주차장쪽으로 이어지는 곳이 1층이고요. 계단을 내려가야 주문 코너로 이어집니다. 아래로 푸욱~ 들어간 구조.. 정확히 면적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검색해보니.. 농기계 전문 업체 '대동'이라는 회사가 이 일대 부지를 매입해서 '그린스케이프'란 관광단지를 조성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왠지 인테리어 자체가 '농업'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분위기입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드렸지만.. 이날 제가 방문했던 시간에는 빵이 모두 품절되었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빵이 종류와 상관없이 하나도 안남을 수가 있을까요? 아니면 한 종류인가?..

 

빵이 모두 사라진 진열대를 지나면 주문 코너가 보입니다. 주문은 모두.. 셀프 키오스크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포장'할 수 있는 메뉴가 정해져있습니다. 즉, 음식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불가능 ㅠㅠ 그래서 음료 메뉴(아이스 커피,에이드)만 주문했던 것 같네요.

 

바로 옆 출입문을 보니 '스마트팜'이 보입니다. 요즘 이런 방식으로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가 부쩍 늘었다죠.

 

제주당베이커리카페의 내외부

 

 

주문한 음료를 들고 로렌과 아기가 기다리는 렌트카로 이동합니다. 내부에 앉아서 여유로움을 갖지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다음 제주도 여행에서 들려서 빵도 먹어보고 싶어요. (그 옆에 있는 '아르떼키즈파크'가 정말 만족스러웠거든요)

 

1층으로 올라와서 카페 내부 사진을 담아봅니다. 정말 개방감이 엄청나고 좌석도 많습니다.

 

비가 내리던 창밖 테라스 넘어로 보였던 풍경입니다. 저기 멀리보이는 오름은 '이달오름' 인듯..

 

실제로 제주당베이커리카페에 혼자 들어간지 5분도 되지 않아서 주문한 음료를 받아들고 차로 돌아갔답니다^^ 호텔에서 우산 대여를 하길 정말 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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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당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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