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간만에 잼있는 영화한편을 보고 잤던 것 같습니다^^

영화 소재로서는 그렇게 흔히 않는 '자전거 택배'를 소재로 한 " 프리미엄 러쉬"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 해주세요~~>

 

 

아직 국내개봉은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별다른 정보도 없이 접하게 된 영화인데...무엇보다도 자전거 액션씬이 너무 스피디하면서 박진감 넘칩니다..주인공은 최근에 한창 뜨고 있는 배우 "조셉 고든 레빗"...

 

 '500일의 섬머'라든지...최근에는 '인셉션','루퍼' 등으로 아주 친숙해진 배우죠..이 배우의 특징은 어떤 역할을 맡던지...강해보이진 않고  뭔지 모르게 어려보이고 착해보인다는(저만 그렇게 느낀건 아니죠?^^)..

 

 

그런데 이 영화 "프리리엄 러쉬"에서는 조셉의 꽤 강한 캐릭터로 묘사합니다...주인공이니 당연히 착한 역할^^

 

영화의 소재가 '자전거 택배'라는 점...흔치는 않지만 오래전에 케빈베이컨이 나왔던 '퀵실버'라는 영화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듯 ㅋ개인적으로는 초난강이 주연으로 나왔던 일본영화 '메신져'를 강추! 합니다^^

 

조셉이 실제로 자전거를 잘타는지 못하는지는 모르겠고 영화속의 모든 장면을 자신이 연기한 모습인지는 모르겠으나...영화속의 주인공은 정말 자전거의 달인!

 

 

영화의 무대는 "뉴욕"이에요~~ 택시보다 훨씬 빨리 달리는 자전거 택배~~

 

자동차를 사이를 종횡무진...물론 예의치 못한 사고로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저기 허리에 차고 있는 엄청난 자물쇠는 자전거 주차시 사용하는 자물쇠...상당히 무식해보이는 느낌 ㅋㅋ

 

 

계속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을 즐겨서 자전거 택배일을 계속하고 있는 조셉... 

 

무모한 스릴감을 즐기는 건지...자신의 타고 다니는 자전거는 기어도 없고 브레이크도 없습니다...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정말 위험한일...목숨을 걸고 매일매일 사는거죠~ 

 

 

이 여자는 주인공의 여친~

 

 

주인공과 여친은 이렇게 다정한 연인이기도 했다가..

 

 

이렇게 헤어지기도 하고...그런 상황을 수차례 반복했었던 모양입니다^^사랑이 다 그런거죠 뭐 ㅋ

 

 

그런 그녀의 옆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옆보고..짝사랑중인 흑형ㅋ 주인공인 조셉을 엄청 싫어합니다...조셉이 기어도 없고 브레이크도 없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걸..완전 또라이라고 생각하죠 ㅎㅎ

 

 

그리고 이 남자...생긴거 부터 맘에 안드는 부패 형사....이 남자가 나타나면서 자전거 택배이야기가 스릴러로 변모하기 시작...

 

정말 스피디한 자전거액션 " 프리미엄 러쉬"

 

그리고 이여자...실제론 재미교포라고 하는데...맡은 역할은 중국인...자신의 아이를 밀입국 시키기 위해서...하루 3가지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벌어놓은 돈으로 어느 조직과 위험한 거래를 하게 되죠~~ 

 

그런데 종이 티켓 한장으로 둔갑한 이 여자의 돈을  중간에 가로 채고자 하는 부패형사로 인해 영화는 점점 재미있어 집니다.

 

 

자신을 미친듯이 계속 쫓아오는 자가 형사라는 사실에 놀란 조셉...화장실에서 티켓의 정체를 확인하는데~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주인공...마침내 뭔가 큰 결심을 하게 되고....근데 저 자물쇠 상당히 무거워 보이네요 ㅠ

 

 

부패형사가 티켓의 배달 목적지를 변경하게 되고...또 다른 자전거 배달부가 움직이게 되는데...그게 바로 조셉을 엄청 싫어하는 흑형!

 

 

그 사실을 알고 흑형을 쫓아가는 조셉...여기서 부터 정말 스피디한 레이싱이 펼치집니다^^ 눈을 떼기 힘들정도 ㅋㅋ

 

 

흑형 말처럼...정말 또라이처럼 기어도 브레이크도 없는 자전거로...엄청난 속도로 따라 붙은 조셉...정말 대단^^ 자전거로 드리프트까지 하더라구요~

 

 

아...항상 조리조리 잘도 피하고 다니던 조셉도 이렇게 사고가 나서 실려가게 되는데...부패형사와 딱 만나버리네요~

 

 

부패형사를 속여서 자신의 자전거를 찾으러 온 조셉...사실 중간에 빼돌린 티켓은 자전거에 숨겨놓았다는^^

 

 

자전거 보관소에서 경찰을 따롤리고 탈출하는 두사람의 액션도 상당히 잼있고 볼만합니다 ㅎㅎ그런데 이런 류의 영화가 대개 그렇듯...비슷한 결말을 향해갑니다..

 

자전거 배달을 하는 친구들을 모두 모아서..소위말하는 '플래시몹'을 벌리게 되죠..그 와중에 부패한 그 형사는 자업자득으로 한방에 골로 가게 되구요... 당연히 영화는 해피엔딩속으로^^ 

 

상영시간이 90분정도.. 스피디하고 스릴감있는 자전거 액션...그리고 중간중간 교차된 시간상의 편집영상..정말정말 전혀 지루함없이 볼수 있는 영화였던것 같네요...추천드려요~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