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카이에서 맛본 코스요리(신세계 센텀시티)


날씨가 갑작스럽게 추워진 2018년 12월 8일~ 늦은 오후에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로 향했다. 역시 사람들의 마음은 다 비슷비슷하다.


밖이 너무 춥다보니 따뜻한 백화점내부를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식사도 해결하고 ㅎㅎ



늦잠을 자고 점심식사를 안하다보니 배가 엄청고팠던 우리는 신세계몰에 주차를 하자마자 백화점 9층 식당가를 찾았다. 원래 딤섬을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중국집으로 이동~



몇개월전쯤에 식당가가 리모델링 되면서 '싱카이(XINGKAI)'라는 중국집도 생겼다.


원래 '호접몽'이 있던 바로 그 위치~ 그런데 내부가 만석이라고 밖에서 대기하라고 한다 ㅠㅠ 분명히 비어있는 좌석이 많은데.. 이유는 모르겠다~



어쩐지 식당가에 사람이 많더라니.. 오후 6시쯤이더라. 싱카이는 특이하게도 웨이팅 번호를 휴대포 번호 입력으로 받게 된다.



실제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보니 곧바로 카카오톡 메시지가 날아온다. 웨이팅 번호와 내 앞에 몇팀이 남았고 대기시간까지 표시된다.


그런데 이것도 100% 정확하진 않다. 대략적으로 알 수 있을 뿐~ 실제로 번호는 직원이 호명해준다. 그래서 식당 입구에서 멀리 가지마라고 함 ㅋㅋ 좀 허접한 서비스~



싱카이 신세계 센텀시티점의 메뉴판~ 단품을 먹을까 하다가.. 2인이상 주문가능하다는 코스를 선택했다. 코스 중에서도 화(和) 코스(1인당 25,000원)을 주문함.



약 15분뒤에 안내받은 테이블에 착석~ 주문을 하면 자스민차와 밑반찬(단무지, 자차이)가 준비된다.


싱카이에서 맛본 코스요리(신세계 센텀시티)





몇번이고 리필해 먹어도 맛있는 '자차이' ㅎㅎ 로렌이 제일 좋아라 하는 반찬이다. 집에서도 해먹으면 정말 괜찬을 듯.. 그런데 싱카이는 '알림벨' 서비스가 없어서 정말 불편하다.


직원이 잘 안보이면 큰소리로 외쳐야 하고.. 보이면 손들어야 하고.. 이렇게 공간이 넓은 식당에서 그런 서비스도 없다니 ㅠㅠ



싱카이 화코스 1번째 요리는 '유산슬'~ 맛은 리얼리 굿이다! 2개 들어있는 새우살도 토실토실~



두 번째로 등장한 요리는 레몬탕수육~ 파인애플 때문일까? 맛있지만, 엄청 달다. 그런데 덩어리 크기가 너무 작다~ 혹시 애들이 많이 먹는 메뉴?



세 번째 요리는 '깐풍기'~ 탕수육보다 훨씬 맛있고 좋다. 매콤해서 그런가 ㅎㅎ 그런데 특이하게도 '나초'가 올려져 있다. 뭐지 이 조합은? 뭐 그래도 나쁘진 않다.



코스 메뉴중 식사는 주문전에 '볶음밥'과 '짜장면'을 선택했는데.. 양은 적다. 양이 많은걸 원한다면 단품을 따로 주문하라고 권하고 싶다. 짜장면은 좋았는데.. 볶음밥은 맛이 심심하다.


원래 짜장이 따로 약간 올려져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혹시 깜빡했을까.. 짜장면에 있는 짜장을 활용하긴 했는데.. 좀 아쉽다. 다 먹고 나가려는데도 '후식'을 안챙겨주다니.. 직원들의 소극적인 태도에 실망~


Posted by 로렌씨
2018.12.09 22:31 국내여행기&TIP/경상도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