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TIP/일본 교토32 블루보틀 교토점의 토요일 모닝 커피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일본의 블루보틀(blue bottle)카페는 '도쿄'에만 있었다. 하지만 올해(2018년)에 '교토'에도 블루보틀이 오픈을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었다는~그것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였다. 교토 자유여행 코스에 이 카페도 당연히 포함시켰고, 주변에 있는 '난젠지'와 '철학의 길', '긴카쿠지'까지 모두 가보기로 했다. 지하철 도자이선 '게아게'역에서 구글지도의 경로를 따라 걸어가면 약 6분(500m)이 소요된다. 위 사진의 도로를 따라 계속 걸어가면 '난젠지'로 연결됨~ 우리 부부가 블루보틀 교토점 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2018년 5월 12일(토요일) 오전 9시 17분~ 건물이 정말 일본의 전통적인 느낌이라.. 도쿄에 있는 블루보틀과 첫인상부터 다르다. 토요일이라서 엄청난 대기.. 해외여행기&TIP/일본 교토 2018. 6. 7. 더보기 ›› 니조코야(교토 니조성 건너편 골목 카페) 3박 4일간의 교토 자유여행에서 일부러 찾아간 3번째 카페는 니조코야(二条小屋)라는 카페였다. (이 날만 무려 4곳의 카페를 방문했다) 카페 여행 컨셉을 벗어날 수 없는 우리 부부 ㅎㅎ 카페 이름에서 짐작했겠지만, 교토 니조성 근처에 있는 카페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큰 길 건너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오래된 작은 주택(?), 창고(?)를 개조한 카페인데, 이미 수차례나 잡지에서 소개되었기에 지금은 상당히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원래는 '니조성' 구경도 하려고 했는데.. 굳이 내부까지 들어갈 필요성을 못느껴서 계획했던대로 카페 여행을 시작했다. '니조코야'에 도착한 시간은 2018년 5월 11일 오후 3시~ 그런데 첫인상이 상당히 허름하고 초라해보였다. 간판도 그냥 'COFFEE'라고만.. 해외여행기&TIP/일본 교토 2018. 6. 5. 더보기 ›› 교토 아카츠키 커피~한적한 동네의 맛 교토 와이프앤허즈밴드 카페에서 시작된 자유여행의 2일째, 피크닉을 끝낸 우리 부부는 약 2km정도의 거리를 걸어서 한적한 동네에 위치한 작은 카페를 찾았다. 그러고 보니 여행 컨셉은 크게 변함없이 '카페' 위주다 ㅎㅎ 이 카페의 이름은 '아카츠키 커피(アカツキコーヒー)다. 아카츠키는 '새벽'이라는 의미고~ 일본 관련 잡지 등에서도 몇번 소개된 바 있다고 하더라. 화창했지만.. 햇살이 강했던 날씨 탓에 조금 힘들긴 했다~ 2018년 5월 11일 오후 12시 23분쯤에 교토 아카츠키 커피앞에 도착. 사람들의 통행이 별로 없는 한적한 동네 길가에 있던 아카츠키 커피의 정문. 바깥에는 분필로 적은 안내문이 보인다. 교토 아카츠키 커피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하는데 일요일은 항상 휴무다. 이 카페.. 해외여행기&TIP/일본 교토 2018. 6. 5. 더보기 ›› 헤이안신궁 프리마켓(헤이안라쿠이치)우연한 발견 1년만에 다시 찾은 일본 교토 자유여행은 3박 4일이었는데.. 돌아오던 날(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날씨가 정말 화창하고 좋았다. 5월초였는데도 기온이 27도~28도까지 올라 햇살이 상당히 뜨거운 편이기도 했다. 아마도 당시에 한국쪽에 머물러 있던 비구름이 서서히 일본으로 넘어오기 시작했던 모양~(한국은 토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주룩주룩~) 은각사(긴카쿠지)에서 교토 시내버스를 타고 헤이안신궁 방향으로 이동했다. 시내버스를 타는건 계획에 전혀 없었는데 몇번 타보니까 나쁘진 않다. (단점이 있다면 교통체증시 걸어가는 편이 훨낫고, 버스정류장에 햇볕을 피할만한 장소가 거의 없다는 점) 유명한 우동 맛집 바로 옆의 또 다른 맛집(오카키타 우동)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헤이안 신궁 앞까지 천천히 걸어갔다. 도착.. 해외여행기&TIP/일본 교토 2018. 6. 1. 더보기 ›› 교토 와이프앤허즈밴드~ 공원 피크닉 즐기기 와이프앤허즈밴드(wife&husband) 카페에서 피크닉용 도구와 커피 보냉병이 담긴 바구니를 들고 근처에 있는 '카모가와 공원'으로 이동했다. 이 날 우리가 첫번째 손님이라 제일 빨리 주문했고 제일 먼저 공원으로 갔었기에.. 아침 일찍 서두른 보람이 있었다는 ㅎ 교토의 날씨마저 피크닉을 즐기기엔 최적이었다. 하늘도 새파랗고~(물론 생각보다 기온이 높아서 양쪽 팔이 햇볕에 타기도 했지만..) 2018년 5월 11일(금요일) 오전 10시 20분~ '카모가와 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카페에서는 100m도 되지 않는 거리고,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가면 된다. 잔디밭에는 크로바 꽃들도 가득 피어있고.. 카모강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사진속에 보이는 저 강이 교토의 중심을 관통한다. 교토 '기온시조'나 '산조'에 .. 해외여행기&TIP/일본 교토 2018. 5. 29. 더보기 ››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