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쓰지 않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겠지만, 가끔 사용한 카드명세서가 우편물로 날아올 때, 귀찮거나 번거로워질 때가 많다.
나이가 조금 많으신 분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할런지도 모르겠으나..집으로 날아오는 종이 우편물은 한번보고 나면 결국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기 마련이다.
아파트의 경우는 상관없지만 주택가의 경우 비가 오면 우편물함이 젖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이러면 참 찝찝할 수도 있다.
그래서 컴맹이 아니라면, 카드명세서를 우편물대신 '이메일'로 받아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금융사고니 뭐니 말들도 많지만..본인이 '보안'에만 조금 신경쓴다면 전혀 문제될 부분이 아니다.
여기서는 '국민카드'에서 카드명세서 수령방법을 변경하는 과정을 설명하기로 한다. 어느 카드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일단, 공인인증서를 통한 로그인은 필수!
국민카드 홈페이지 상단메뉴를 보면 '마이라운지'가 보이는데 거기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위와 같이 하위 카테고리들이 나타난다.
이중에서 '정보관리-명세서,우편물수령정보 변경'이라는 부분을 클릭해주면 된다.
카드명세서 우편물 '이메일'로 변경하기
여기서 자신의 주소와 이메일 정보도 변경할 수 있고..우편물 수령방법도 변경할 수 있다.
위와 같은 화면에서 수령방법이 '우편+email'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변경하려면 '명세서,우편물수령정보변경 버튼을 눌러준다.
그러면 우편물수령정보 설정란이 나오는데..수령방법은 총3가지다.
요즘은 모바일app 명세서도 따로 존재하는 모양~ 아무튼 자택이든 직장이든 내가 사용한 카드명세서를 우편물로 더이상 받고 싶지 않다면, 이메일(e-mail)만 체크해주고 아래쪽에 있는 변경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때..이메일의 형식은 항상 '보안'으로 받을 수 있도록 체크해줘야 한다.
변경이후 카드명세서는 이메일로만 발송되고 우편물로 발송되지 않는다는 메시지..
다시 우편물수령정보를 확인해보면 수령방법이 우편물+이메일에서 그냥 이메일로만 변경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 홈페이지에 로그인만 하면 정말 쉽게 변경시킬 수 있으니까 우편물이 받기 싫다면 무조건 바꾸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