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전쯤에 샀던 망치 고데기를 꾸준히 사용중인 로렌~
그런데 미국, 캐나다 여행준비를 하다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110V 전압인데.. 고데기 사용이 제대로 될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돼지코'만 끼우면 별 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드라이기나 고데기는 전압이 약해서, 작동이 되더라도 힘이 약하다는 이야기를 접했다.
그래서 결국, 고민끝에 휴대용 고데기(바비리스 버블 아이론)를 구매했다는~
배송비를 포함해도 3만원이 안되는 가격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덩치가 작아서 여행용으로 사용하기에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
이 제품은 지난 2010년에 출시한 바비리스 24-7 콤팩트 시리즈 3가지중 하나다. (버블 아이론은 컬링 연출을 도와주는 '고데기'전용)
본체 제일 앞부분에는 '쿨팁(COOL TIP)'이 있어서 손이나 두피가 데일 염려가 전혀없다. 생긴 모양만큼이나 기능도 심플하다. 온/오프 스위치를 켜두고 좀있다가 바로 사용하면 됨~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프리볼트' 제품이라는 거다. 전압이 다르다는 걱정없이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
바비리스 버블 아이론의 모델명은 'CD63K'다. 그런데 제품명이 조금 웃기다 ㅎㅎ 전기머리인두라니... 제조일은 2010년~ 꽤 오래전에 출시된 제품이다.
바비리스 버블 아이론(CD63K) 휴대용 고데기 추천!
상자에서 꺼낸 바비리스 버블 아이론(CD63K)~
손에 쥔 모습으로 그 사이즈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끝부분에는 전선이 꼬임 방지용 코드가 있어 360도 회전할 수 있는 구조다.
옆에 보이는 온/오프 스위치를 누르면 빨간불이 켜진다.
바비리스 버블 아이론(CD63K)의 두께는 2.5cm~전체 길이는 18cm, 무게는 270g이다. 전원을 켜서 완전히 가열되면 150도라고 한다.
사진속에 보이는 또 다른 스위치의 한쪽을 누르면 머리카락을 끼울 수 있는 아이론이 펼쳐진다. (아이론은 다리미라는 뜻)
사실 처음 사용해보면 기존에 사용하는 제품들에 비해 크기가 작아서 불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컬링 연출이 잘되고..'휴대성'이라는 큰 장점이 있기에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실제로 캐나다 여행갔을 때도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