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차량.. 특히 BMW에서 생산한 자동차의 경우, 유난히 휠이 금방 더러워지는 경향이 있다.
이유를 알아보니..브레이크 패드가 환경친화적으로 제조되었기 때문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분진이나 철분이 떨어지지 않고 휠표면에 그대로 부착되더라.
실제로 국산차량과 비교해보면 장기간 세차를 하지 않으면 바퀴쪽이 시커멓게 보일 정도다.
세차를 자주 해주거나 브레이크 패드를 바꿔주는 방법밖에는 해결방법이 없지만, 휠크리너 하나만 잘 선택하면 고압살수만으로도 철분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휠크리너를 뿌리기전에 고압살수 처리만 했던 미니 컨트리맨의 바퀴 모습이다.
시커멓게 쌓였던 분진과 철분이 많이 제거된 상태~ 휠크리너가 없어도 솔과 거품을 이용해서 청소할 순 있지만..시간도 오래걸리고 꽤 번거롭다.
대용량의 리퀴몰리 휠크리너를 휠 전체 구석구석 뿌려주는 모습이다.
자세히보면 휠 표면에 작은 거품이 생김과 동시에 휠크리너가 닿인 부위의 색깔이 서서히 바뀌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으악~ 보라색 국물이 줄줄줄~ 분진과 철분 등이 휠크리너와 화학적인 반응을 하면 이렇게 녹아서 흘려내리게 된다. 징그럽지만 그래도 묵은 때가 제거되는 모습이 눈으로 보이기에 속이 다 시원^^
리퀴몰리 휠크리너로 지저분한 철분 제거하기
리퀴몰리 휠크리너외에 다른 제품을 사용해도 비슷한 결과를 볼 수 있는데.. 리퀴몰리나 소낙스 제품이 세정력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고 입소문이 나있다.
조금 더 확대해서 찍어본 사진~ 이렇게 뿌려둔 다음.. 곧바로 세차를 시작하면 된다!
단, 너무 오랫동안 방지해두면 건조되어 자국이 생길 수 있으니 완전 마르지 않을 정도까지만 방치한 다음. 고압살수 처리를 해주면 된다.
오래전에 구매했던 리퀴몰리 휠크리너(대용량)~
생각보다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효과는 굿!이다. 세정력이 뛰어나서.. 휠크리너를 뿌리고 별로로 휠을 솔로 문지를 필요가 없다. (물론 상당히 찌든 분진이나 철분은 제외)
리퀴몰리 휠크리너의 분무 손잡이 부분...저기 가운데 있는 검정색 플라스틱 부분이 on, off 고정 클립이다. 내리면 분무기를 작동할 수 있고..
위로 올리면 고정되어서 분무가 되지 않는 구조다~
대용량이지만 셀프세차를 자주하는 분이라면 생각보다 금방 용량이 줄어들 수도 있다^^ 휠크리너 자체의 세정력도 중요하지만..더 중요한건 세차장 살수기의 '고압'이다. (내 경험상 세차장마다 조금씩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