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 컴컴하지 않으면 눈을 감아도 외부의 빛때문에 편하게 잠을 잘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버스나 기차를 탈 때도 그렇지만..특히, 밤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는 비행기나 장거리 비행기를 탈 때는 더 그렇다.
해외 여행을 많이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안대'를 휴대하고 다는 편인데.. 일본 제품중에는 1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면안대가 있더라.
'메구리즘'이라고 불리는 안대인데..이 제품도 이미 입소문을 통해서 꽤 많이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1세트(14개)가 배송비별도 10,4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메구리즘 수면안대는 무향, 라벤더, 케모마일, 로즈향, 유자향..이렇게 5가지 종류가 있는데.. 사진속에 보이는 제품은 '케모마일'이다. 기분이 우울할 때 편안함을 주는 향이라고 하더라.
일본 자유여행을 가게된다면 '돈키호테' 같은 곳에서 제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듯^^ 꼭 수면용이 아니더라도 잠시 휴식을 취하고자 할 때...눈의 피로를 풀어주고자 할 때 사용해도 좋은 안대다.
일본어로 빼곡하게 적힌 '메구리즘 수면안대'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들이다. 수면안대를 착용하면 40도의 따뜻한 온열을 눈으로 약 10여분정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그냥 끼고 자도 큰 상관없다.^^
봉지에서 꺼낸 메구리즘 수면안대의 실제모습이다. 예쁜 보라색 체크무늬가 있는 이 안대는 4겹으로 접혀있는 상태다.
메구리즘 수면안대로 비행기에서 편하게
접힌 상태의 안대를 한번 펼친 모습이다. 저기 보이는 구멍이 귀를 걸 수 있는 부분이다. 내부 재질은 마스크팩용 '부직포'가 빠짝 말라서 건조된 느낌이랄까?^^
메구리즘 수면안대를 완전히 펼친 상태의 모습이다. 대충 봐도 1회용 제품이라는 걸 알 수 있고.. 무게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저기 가운데 온열 패드가 들어있는 부분이 양쪽 눈에 닿게되고 제일 양쪽 끝부분이 귀걸이 역할을 한다. 1회용이지만 분명히 여러번 재활용해서 쓰는 사람도 있을 듯 ㅠㅠ
실제로 예전에 괌여행을 갈 때, 비행기에서 로렌이 메구리즘 수면안대를 직접 착용한 모습이다. 그런데 이게 제대로 착용한 상태일까?^^
원래는 가운데 온열패드 부분에도 콧등에 닿는 방향이 따로 있는데.. 위 사진은 방향이 반대로 된 상태다 ㅎㅎ 하지만 사용하는데는 큰 상관이 없다는~
비행기에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잠을 청하려고 한다면 메구리즘 수면안대는 꼭 필요한 아이템인 듯하다^^무엇보다 눈부위를 따뜻하게 자극해서 피로를 풀어준다는 장점이 제일 크다. 1회용이라 처리하기도 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