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영화같은 '루앙 스트리트'

창원에서 KTX를 타면 1시간정도의 거리에 있는 대구 신세계백화점~ 딱 한번가봤을 뿐이지만 인상적인 공간이 참 많았던 것 같다.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신세계 센텀시티와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고^^ 특히 본관 8층에 있는 식당가는 분위기가 정말 남다르다.

 

1930년대 중국 상하이 거리의 오래되고 어두운 느낌을 그대로 모방해서 만든 컨셉이라고 하는데.. 요즘 백화점마다 고객유치를 위해서 경쟁적으로 식당가를 다양하게 변화시키는 듯하다.

 

6월의 토요일~ 백화점 오픈시간에 맞쳐서 창원에서 출발했고 아침 겸 점심을 일찍 먹기로 결정! 오전 10시 45분쯤에 본관 8층 '루앙 스트리트'에 도착했다.

 

위 사진처럼.. 이곳의 조명은 생각보다 어두운 편이다. 그래서 그럴까? 왠지 모르게 편안함이 느껴질 정도 ㅎㅎ 곳곳에 올드한 소품들이 가득하다.

 

루앙 스트리트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도 있다. 일단 식사부터하고 나중에 여기 들려서 핸드드립 커피를 맛보기로^^ 외관의 느낌이 정말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물씬~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매장의 입구~ 가로등과 횡단보도..그리고 건물 외부의 벽돌까지.. 컨셉이 죽인다^^ 여기서 '영화'같은 화보를 찍어도 정말 손색이 없을 듯~

 

오래된 빨간 우체통도 보인다~

 

대구 신세계백화점 본관 8층 전체가 '루앙 스트리트'는 아니고.. 반대편으로 쭈욱 걸어가면 메가박스도 보이고 9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도 있다.

 

언제나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카카오 프렌즈'샵~  애들이 정말 좋아하지 않을까^^

 

중간중간 한곳에 집중되는 조명빛 마저도.. 올드한 가로등의 느낌 그대로~

 

대구 신세계백화점 루앙 스트리트의 식당들은 보통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여기는 '올반'~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영화같은 '루앙 스트리트'

 

 

8층에만 약 20개정도의 레스토랑이 있는데.. 여기는 우동가게 인듯~

 

루앙 스트리트(Luang Street)의 푯말도 빈티지 스럽다.

 

곳곳에 보이던 검은색 벤치~ 여기도 '토끼정'이라는 유명 맛집이 있다. 역시 아침 일찍부터 대기중인 사람들이 많더라~ 개인적으로는 별로^^

 

신세계 고객센터와 아카데미, 갤러리가 있는 방향~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의상까지 맞춰서 사진찍는 놀이를 즐겨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유명한 아이스크림 맛집 '젤라티 젤라티'도 보인다~결국 우리는 8층이 아닌 9층에 있던 '제일제면소'에서 식사를 해결했다는..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루앙 스트리트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을 뽑는다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의 외관이 아닐까? 스타벅스의 로고도 나무를 깎아서 제작된 모양~

 

원래 식사를 하고 여기서 커피를 마시려고 했는데.. 의외로 사람이 많고 리저브 담당 직원이 1명뿐이라서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서 다른 카페를 찾아갔다.

 

올드한 느낌의 의상을 차려입고,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1930년대 영화 캐릭터로 변신하게 될런지도^^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놀러간다면 여기는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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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대구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149

✅대구 신세계백화점 구경하고 또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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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ktx타고 대구 신세계백화점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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