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거의 먹지 않지만 '크래커'는 다른 소스나 잼, 크림, 치즈를 올려먹으면 완전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그냥 크래커를 씹어먹으면 그냥 과자맛이 날뿐.. 점점 질리게 되더라. 크래커에 다른 재료를 올려먹으면 식전 혹은 식후 디저트로도 정말 괜찮다는~
얼마전에 로렌이 발견한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도 그 중 하나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을 만큼 유명한 아이템이기도 한데.. 오설록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에 갔다가 오설록 매장에서 직접 구매했던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다.
용량은 200g~ 가격은 8,000원~10,000원 사이다. 스프레드(SPREAD)의 의미는 '퍼 바른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발라먹는 잼이나 소스 등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제품용기 뒷면에 붙은 성분과 유통기간에 관련된 스티커...
'밀크'라는 이름만큼이나 '분유'성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거기에 '녹차가루'가 섞였을 뿐^^ 유통기한도 생각보다 긴 편이다. (2017년 10월에 구매함)
마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정사각형의 크래커다. 단, 구매할 때.. 크래커 사이에 치즈나 크림이 없는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다. (두겹이 아니라 낱개로 나뉜 크래커)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와 크래커의 맛있는 조합
뚜껑을 열어본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 마치 녹차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이랄까? 상당히 부드러워 보이는 크림 형태다. 개봉후에는 반드시 냉장보관!
이렇게 별도의 작은 용기에 스푼으로 녹차 밀크 스프레드를 먹을 만큼만 덜어서...
작은 나이프로 크래커 위에 올린 다음.. 살짝 펴서 발라주고..먹으면 된다^^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시중에 판매중인 다양한 '잼'을 사용해도 전혀 나쁘지 않다.
한번도 이렇게 먹어보지 못했다면, 커피 등의 음료와 함께 먹는 걸 추천하고 싶다. 진짜 맛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도 있다^^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는 당연히 단맛이 제일 많이 느껴지지만.. 녹차가루 때문일까? 단맛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그 맛에 공감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