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많은 중,장년층의 대부분은 지갑형 가죽 케이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 얼마전에 어머니와 친구분이 휴대폰을 바꾸셨다고 해서 '선물용'으로 알아보니 딱히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더라.
(예전에도 갤럭시용 가죽케이스를 구매했었는데.. 다시 그 제품을 찾아봤더니 휴대폰 모델과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포기 ㅠㅠ)
이번에 선물한 케이스도 그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무이(MUI)'라는 국산 브랜드다.
그런데 주문했던 시점이 하필이면 주문이 많이 밀려서 한꺼번에 배송처리가 되던 시기라.. 집에 도착하기까지 약 4일정도 소요되었다.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다. 포장 케이스까지 퀄리티가 굿!
2개를 주문했는데(갤럭시 S7와 갤럭시 J5).. 상자크기와 색상이 똑같아서, 모서리를 보니까 따로 휴대폰 모델명이 적혀 있더라.
어떤 제품이든 휴대폰 케이스를 구매하면 꼭 액정보호 필름이나 미니 터치펜이 따라온다 ㅎㅎ 경험상, 별로.. 필요는 없다.
포장 상자의 뚜껑을 열어보니 하얀 부직포 주머니에 무이(MUI)라는 글씨가 보인다. 주문에 맞춰 제작에 들어가는 상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주문시 휴대폰 모델명을 정확히 알려줘야 함!
MUI 코코밤크로크라는 지갑형 가죽케이스의 모습이다. 전혀 허접함을 느낄 수 없다. 닫히는 부위는 똑딱이가 아닌 자석이고 손줄과 고리도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더라.
선물용 갤럭시 가죽케이스(MUI 코코밤크로코 버건디색)
케이스를 펼친 모습이다. 왼쪽은 신분증과 카드, 현금 등을 넣을 수 있고, 오른쪽은 갤럭시 S7의 고정부분~
케이스의 뒤부분.. 노출되는 부분의 패턴은 '악어' 가죽의 느낌이다. 그래서 이름을 코코밤크로코라고 부르는 모양^^ 천연 가죽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아마도 '소가죽'일듯~
이건 갤럭시 S7가 아닌.. 갤럭시 J5를 실제로 가죽케이스에 끼운 모습이다. 선물용으로 신경써서 고른 제품인데.. 받는 분들이 마음에 든다고 하시니 흐뭇^^
가죽 표면이 유광이 아니라서 조금 걱정했는데..오히려 광택이 별로 없으니 더 낫다고 하시더라.
MUI 코코밤크로코 가죽케이스는 4가지 색상밖에 없더라. (블랙, 머드 브라운, 인디 블루, 버건디) 남녀공용으로 무난한 '버건디'를 선택했다.
갤럭시 J5용 가죽케이스의 뒷부분이다. 손으로 잡았을 때의 감촉도 좋고..후면 카메라 부위의 위치도 정확하게 일치한다. 원래 가격은 49,000원인데.. 할인해서 38,000원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