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조용하던 경남 진해는 4월 벚꽃시즌만 되면, 관광객의 인파로 떠들썩해진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가기 싫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벚꽃이 너무 예뻐서 꼭 가봐야한다는 사람들도 있다.
비록 글쓴이는 가보지 못했지만, 장복터널 가까이에 있는 ACCC라는 카페를 다녀왔던 로렌의 시선으로 4월의 벚꽃 사진들을 감상해보자~
로렌이 ACCC 카페를 다시 찾은 시각은 2018년 4월 2일(월요일) 오후 4시 20분~
갑작스럽게 날씨가 따뜻해진 탓에 벚꽃 개화시기가 조금 빨라졌다는 소식도 있었고.. 군항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벚꽃이 빠짝 만개했다가 지려고 하는 분위기였다.
진해 카페 ACCC는 주변이 벚꽃으로 둘러싸여있다. 글쓴이도 2번정도 가봤지만, 이렇게 4월의 벚꽃이 만개했던 날은 실제로 가보진 못했다.
창문밖을 내다보면 온통 벚꽃 천국이다~ 햇살이 강하게 스며드는 커다란 창문들~ 여기는 여전히 커튼이나 블라인더가 없다 ㅠㅠ(날씨가 더운 날엔 저 자리들은 비추천)
따스한 4월의 오후.. 카페내부로 스며드는 햇살~
진해 장복산 카페 ACCC의 입구에서 바라본 풍경~ 저 밑에서 걸어올라오기 싫다면 건물 뒷편 주차장까지 차로 이동하면 된다.
벚꽃 놀이하다가 잠시 쉬어가기 딱 좋은 곳^^
벚꽃이 만개했던 진해 카페 ACCC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 그러다 거북이 목되겠소 ㅠㅠ
여기는 2층.. 예전과는 다르게 2층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벚꽃시즌이라는 점도 한몫했을 듯~
로렌이 마셨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또 다른 음료~
주변에서 간단히 산책을 즐겨도 나쁘지 않다.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좋았던 날씨^^
진해 카페 ACCC의 정문~ 확실히 벚꽃이 만개한 계절과 벚꽃이 전혀 없는 계절의 차이가 크긴 하다.
✅벚꽃이 없던 계절의 장복산 카페 "ACCC"] - 진해 장복산 카페 'ACCC'
테이블에 올려진 소품과 책..그리고 화병에 꽂힌 벚꽃 가지~ 보고 있으니 화사하고 참 좋다^^ 만약 4월에 진해 벚꽃을 구경하러 간다면 꼭 이 카페를 가보시길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