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기 위해서, 집안 곳곳에 작은 트리를 설치하거나 깜빡깜빡 거리는 작은 조명을 설치하곤 한다.
실제로 크리스마스 트리의 조명 느낌과 캐롤 음악을 켜두면 일부러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편하게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엔 최고다.
2018년 올해는 예전과는 조금 다르게 크리스마스 트리가 그려진 '캔버스 천'에 작은 LED 조명을 꾸며보기로 했다.
원래는 발코니쪽 루버셔터에 천을 달아 놓았었는데..너무 구석에 있는 것 같아서 신발장으로 이어지는 '내문' 위에 걸어두기로 했다.
눈이 하얗게 쌓인 나무만 봐도 '겨울'분위기가 강하게 풍겨온다^^요즘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더라.
로렌이 사용한 LED전구~ 상당히 얇고 가늘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이게 정말 조명이 맞나? 싶을 정도다. 켜보면 열기도 거의 느껴지지 않고.. 화재의 위험도 없다.
건전지로 작동되는 LED조명의 스위치 부분이다. 무게가 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캔버스 천에 걸어둘 수가 없어서, 최대한 위로 올려서 커튼봉에 얇은 철사로 묶어두었다.
크리스마스 캔버스 천에 조명 꾸미기
눈이 쌓인 트리를 LED조명이 감싸고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 얇은 철사같은 재질이라서 단순히 유리테이프로 군데군데 붙여주기만 하면 되더라.
밤에 사용할 때는 저기 보이는 스위치를 ON!
그러면 이렇게 작은 LED조명에 불이 켜지게 된다.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이랄까^^
멀리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 사진으로 보면 그냥 평범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분위기 최고다~ 꼭 크리스마스 트리가 없더라도 이런 방법을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