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가 되어 있는 신용카드를 쓰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투어 마일리지가 엄청 쌓이고 있더라.
예전에 패키지 해외여행 갔을 때 쌓였던 마일리지도 조금 남아있었는데.. 어디에 써야할지 몰라서 그냥 냅뒀는데~ 하나투어에서 운영하는 하나샵에서 마일리지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실제로 이 방법이 제일 좋다. 쌓인 마일리지는 하나투어 상품으로 여행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쓸 일이 없기 때문에~
로렌이 며칠간 고민끝에 136,000 마일리지로 블랙라벨(BLACK LABEL) 세븐라이너(SEVEN-LINER)를 구매했다. 이런 마사지기를 은근히 좋아하는 로렌^^
포장된 상자를 개봉하면 평소에 보관시 먼지도 방지하고 담아두기도 편하도록, 전용 비닐봉지가 포함되어 있다.
스티로폼 사이에 안전 포장된 블랙라벨 세븐라이너의 본체~
본체를 비롯한 구성품들이다. Y형 연결호스와 지압대(2개).. 연결호스, 다리커프와 설명서 등이 보인다.
세븐라이너 본체의 모습이다. 사용방법이 워낙 단순해서.. 저기 보이는 설명서는 별로 필요하진 않다. 사이즈는 너비(W) 24.2cm, 지름(D) 2.35cm, 높이(H) 15.5cm
사용할 때는 제일 먼저, 본체에 플러그 호스를 연결해야 하는데.. 세븐라이너 로고 부분이 위로 오도록 꽂으면 된다.
그리고 플러그 호스 반대쪽에는 Y형 연결호수를 결합! 홈이 있는 부위가 딸깍~하고 걸릴 때까지 밀착해서 끼워야 한다.
블랙라벨 세븐라이너로 다리 피로 풀기
연결이 끝나면 이런 모습~ 저기 다리 커브 밑부분에 있는 밴드는 지압대를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한다.
로렌의 첫 사용 테스트중~ 이렇게 양쪽 다리를 커브속에 넣고...
지퍼를 끝까지 채우면 되는데.. 다리가 길거나 짧거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블랙라벨 세븐라이너는 발과 종아리..그리고 허벅지까지 압박 순환해서 마사지를 해주는 기구라는^^ 다리 커프의 전체 길이는 93cm(허벅지에서 발까지) 31cm.
버튼을 눌러서 작동하는 방식이다. (압력 모드 부위만 로터리식)
전원을 누른 상태에서는 표시등에 불이 켜지는데.. 1회 사용 시간은 15분으로 설정되어 있다. 원하는데로 20분, 30분으로 변경하면 되고.. 기능은 순차, 순환 모드 또는 전체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실제로 내가 느끼게 되는 압박감은 약, 중, 강, 최강 중 하나로 설정하면 됨~ 세븐라이너의 소비전력은 60W 정도.
처음에는 '순차'모드로 설정~ 곧바로 부풀어오르기 시작하는 커프..서서히 발, 종아리, 무릎..허벅지까지 조이기 시작한다.
테스트 후, 극찬을 아끼지 않는 로렌의 이야기에..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던 나도 세븐라이너 마사지를 받아보기로^^위 사진은 다리 커프가 부풀어 오르기 전..
압력을 '중'으로 설정했을 때.. 부풀어 오른 커프~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다 ㅎㅎ 공기 압력을 이용한 마사지 효과~ 하루 동안 쌓인 다리의 피로를 풀기엔 나름대로 괜찮은 아이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