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평소에 진한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편이지만, 아주 가끔 당이 떨어지거나 엄청 피곤하면 정신이 번쩍! 드는 커피믹스를 마시곤 한다.
그것도 얼음이 가득한 냉커피 스타일로 말이다. 실제로 당분이 높은 음료를 마시면 피로가 풀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더라.
물론 그게 과하면 지방이 내 몸에 축적되겠지만 ㅎㅎ 냉커피믹스를 만드는 방법은 딱히 특별하진 않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로렌이 만드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하려고 한다.
2인을 위한 냉커피믹스~ 먼저, 300ml 용량의 투명 내열컵과.. 설탕이 과도한 커피믹스보다는 김연아가 광고하던 맥심 '화이트 골드'를 4포를 준비했다.
컵사이즈가 조금 작은 것 같지만, 이렇게 먹어야 덜 달고 농도가 진하게 마실 수 있다.
300ml 투명컵에 화이트골드 2포씩을 넣는 중..
그 다음에는 뜨거운 물을 약 70ml 정도만 부어준다. 얼음이 가득 들어가기 때문에 물은 이 정도만 부어도 충분하다.
뜨거운 물에 녹으며 진한 단내를 풍기는 화이트 골드 커피^^ 벌써 힘이 나고 정신이 번쩍 드는 기분이다.
숟가락으로 각각 한번씩 휘저어 주고..
정신이 번쩍~냉커피믹스 만들기
용기에 얼음을 가득 준비한다.
그 상태로 각각의 컵에 얼음이 가득 담길 만큼 그대로 넣어주면 끝! 냉수는 따로 부워줄 필요는 없다. (물이 조금 부족해보이면 약간 넣어줘도 됨)
밑에 있는 뜨거운 물에 자연스럽게 얼음이 녹으면서 로렌표 냉커피믹스가 완성됨.
예쁜 커피잔에 올린 다음..
맛있게 마시기만 하면 된다. 일시적인 효과일 수도 있지만..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듯 싶다. 시원한 뭔가가 땡길 때도 괜찮은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