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도쿄 푸글렌 카페~낮이 훨씬 좋다
2년만에 다시 찾은 일본 도쿄 여행의 마지막 날은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공항으로 다시 돌아갈 시간까지 특별히 갈 곳이 없었기에, 예전에 제대로 맛보지 못했던 '푸글렌(fuglen)'의 커피를 맛있는 빵과 함께 먹으며 여유를 보내기로 했다.
푸글렌에서도 커피외에 빵종류도 판매하고 있지만, 그 전에 도쿄 365일 베이커리에 들려 앙버터와 초코빵을 사가지고 갔다.(미리 알아보니 다른 곳에서 가져온 빵을 푸글렌에서 먹어도 괜찮다고^^)
우산을 쓴 채 도쿄 푸글렌 카페에 도착했던 시간은 2019년 5월 14일 오전 10시 5분경~ 비내리는 평일 오전이라서 한산한 분위기였다. 외부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더라.
매일 오전 8시부터 영업하는 푸글렌 카페는 저녁 7시까지는 카페로 운영되지만, 그 이후 부터는 칵테일과 술을 파는 공간으로 바뀐다.
그래서 저녁 7시이후에 가면 제대로된 커피를 맛보기 힘들다. 우리가 전에 그랬으니까~
외부에 걸려있던 칵테일, 술 메뉴판과 공지사항들..
푸글렌의 3번째 매장인 푸글렌 아사쿠사가 2018년 9월에 오픈했다는 소식이더라. (푸글렌은 노르웨이 오슬로에 본점이 있고 유일하게 일본 도쿄에 2곳이 전부)
내부로 들어가보니 직원 2명이 일하고 있었다. 남녀직원 모두 예쁘장하게 생겼다^^
푸글렌에서도 이렇게 먹음직스런 '롤빵'을 판매중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365일 베이커리에서 가져온 빵이 있었기에.. 다음 기회에 먹어보기로^^
로스팅 원두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그래도 이곳까지 찾아갔다면 그냥 이곳의 신선한 커피를 맛보는걸 권장함~
푸글렌 카페 내부에서 커피를 즐기던 사람들~
다시 찾은 도쿄 푸글렌 카페~낮이 훨씬 좋다
한국 사람은 전혀 없고.. 서양인 몇명과 중국 커플이 보일 뿐. 나중에 큼직한 카메라를 들고 들어온 이들도 중국인들이었다. 다행히 분위기를 시끄럽게 만들지 않아 다행.
로렌이 주문한 블랜드 커피와 아메리카노. 향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지더라.
365 베이커리에서 구매한 앙버터와 초코빵도 개봉~ 푸글렌의 커피와의 조합도 굿! 그런데 저 초코빵 진짜 중독성 있다.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는 ㅎㅎ
푸글렌의 또 다른 안내문이다. 알고보니 2019년 5월 10일이 푸글렌 도쿄의 7주년이더라. (2012년 5월에 오픈) 우리가 4일정도만 빨리 갔더라도 푸글렌 7주년 기념 이벤트를 경험했을지도 모르겠다^^
선반에 올려진 커피 용기와 액자.
도쿄 푸글렌 카페의 커피 음료 메뉴와 가격이 보인다.
비가 슬쩍 그칠 듯하니까 외부에 앉아있는 사람도 몇몇 보이기 시작하더라. 밤에도 한번~ 낮에도 한번 찾아갔던 푸글렌 카페는.. 역시 낮이 더 좋은 것 같다^^ 사진도 훨씬 잘 나오고~
후글렌 도쿄 시부야 · 1 Chome-16-11 Tomigaya, Shibuya City, Tokyo 151-0063 일본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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