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배쓰 밤(모로칸 민트 티)써보니 괜찮네

여행중에 많이 걷고 땀을 많이 흘렀다면, '입욕'만큼 피로를 풀기에 괜찮은 방법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호텔 등에서 숙박을 할 경우는 꼭 욕조가 있는 방을 선택하는 편인데.. 입욕제는 러쉬 또는 올리브영 같은 화장품 편집샵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대부분 향도 좋고 피부에 보들보들한 느낌을 주기에 거의 실패할 일은 없더라. 우리가 올리브영에서 배쓰 밤은 '모로칸 민트 티(moroccan mint tea)'라는 제품이었고~ 가격은 약 6,000원정도.

 

올리브영 입욕제 코너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 '모로칸 민트 티'~ 'don't eat me!'라는 코믹한 문구도 인상적~ 톡톡 미세거품이 나는 배쓰 밤이라고 한다. 용량은 180g.

 

포장 박스의 뒷부분~ 상쾌한 페퍼민트와 화이트 재스민 향이 달콤한 스피어민트와 만난 버블티 코어 컬렉션이라고 한다. 물에 닿으면 톡톡 튀는 컬러와 함께 은은한 향기가 난다고..사용기한은 대략 2년 이상.

 

포장 박스를 벗겨보면 배쓰 밤이 속살을 드러낸다.

 

얇은 비닐이 씌인 버블티 모르칸 민트 티~ 이걸.. 에메랄드 색상이라고 해야할까? 정확히 무슨 색인지는 모르겠다.

 

올리브영 배쓰 밤(모로칸 민트 티)써보니 괜찮네

 

 

호텔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는 중

 

물이 절반정도 차면, 올리브영 배쓰 밤의 비닐을 벗겨내고 준비.. 아주 미세한 가루 입자들이 덩어리로 뭉친 듯한 느낌이다.

 

욕조에 던지자 마자.. 곧바로 반응하며 녹기 시작하는 올리브영 배쓰 밤~ 부글 부글 끓는다는 표현 이외에 할 말이 없다.

 

서서히 에메랄드 빛깔로 물들어가는 호텔 욕조~ 정말로 은은한 향기도 난다.

 

입욕 준비 완료~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거품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배쓰 밤은 아니다. 몸을 담그면 피부에 닿는 느낌은 정말 좋다. 보들보들~ 매끈매끈~

 

예전에 러쉬에서 구매한 '드래곤스 에그(러쉬 배쓰밤)'도 사용방법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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