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이코복스 커피~침대 공장 구경갔을 뿐인데

서울에서 내려오는 길에 경기도 이천을 찾았다. 수개월 전이라서, 카페 이름으로 검색을 했는지 침대공장 이름으로 검색을 하고 찾아갔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시골스런 풍경이 펼쳐지는 한적한 도로를 따라 갔더니 무슨 리조트 같은 곳도 보이고..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침대 공장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어서 자동차가 없는 뚜벅이족들은 일부러 찾아가기 상당히 힘들겠더라. 생각보다 큰 규모의 침대 전시장에는 '이코복스(IKOVOX)라는 이름의 커피 체인점이 위치하고 있는데..

 

 2층 전시장과도 연결되고.. 1층에서도 연결되는 특이한 구조다.

 

우리가 이천 이코복스 커피점에 도착한 시간은 2019년 4월 22일 오후 1시 40분~ 역시 주말이 아닌 평일이라서 사람이 거의 없고 한산했다^^

 

2층에는 다양한 종류의 식물이 화단을 이루고 있고 양쪽으로 둥근 테이블이 놓여있다. 좌석이 상당히 많는데.. 아무래도 창가쪽 좌석에 앉아야 분위기가 좋을 듯~

 

이천 이코복스 커피의 주문 카운터는 1층에 있었기에.. 2층으로 들어간 우리는 중간 계단을 통해 내려가야 했다.

 

1층으로 내려갔더니 손님이 약 5명정도 있을 뿐~ 내부가 아주 깔끔하고 좋다. 생수는 셀프로 떠갈 수 있고.. 손도 씻을 수 있다.

 

이코복스 커피의 주문 카운터와 주방은 완전 오픈된 형태다. 내가 서있는 반대쪽에도 테이블이 있다는~ 너무 한산해서 그런가.. 우리가 갔을 때는 직원도 한명뿐~

 

케익이 먹음직 스러워 보여서.. 커피와 함께 한 조각만 주문했다.

 

이천 이코복스 커피의 알림벨~ 1층보다 2층이 좋아서 잠시 대기하다가..

 

이천 이코복스 커피~침대 공장 구경갔을 뿐인데

 

 

주문한 메뉴를 받아들고 다시 2층으로 올라갔다.

 

우리가 앉았던 테이블은 여기~ 화단에 심겨진 식물들 때문에 식물원 속에 들어온 것 같기도 하고 ㅎㅎ

 

대체 어떻게 물을 주면서 관리를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천장쪽을 자세히 보니까.. 물을 주는 시스템이 미리 갖춰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초코 케익~ 생각보다 맛도 있고.. 공간도 예뻐서 주말이면 일부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지 않을까?

 

우리 반대쪽에 있는 테이블~ 여기는 창문쪽이 아니라서 비추천~

 

보시다시피.. 손님이 거의 없는 날이라, 정말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로렌이 앉아있는 저 테이블 적극 추천!

 

여기는 이천 이코복스 커피점의 1층 외부 출입문 옆~ 건물 자체가 예뻐서 인물 사진 출사 장소로도 손색이 없겠더라. 침대도 구경하고 커피도 마시고^^

 

✅이천 이코복스 커피 시몬스테라스점 위치안내

이코복스커피 이천 시몬스테라스점 ·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사실로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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