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도 아니고~ 식당도 아닌데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젋은 세대들에게 급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푸딩'가게가 제주도에 있다.

 

일단, 우뭇가사리로 만든다는 푸딩 맛을 떠나서 캐릭터가 앙증맞고 귀엽게 생겼다는 점이 한 몫한 것 같더라. 이 곳의 이름도 '우무'다. 푸딩 재료에 우뭇가사리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강조한 듯^^

 

 

제주도 여행 4일차.. 푸딩을 사러 갔던 곳이기도 한데.. 제주도 여행을 갔다면 한번쯤 가볼만 하다~ (뒷 마당을 야외 카페로 운영하면 좋을텐데.. 아쉽다)

 

제주 우무푸딩#1

2019년 10월 20일 오후 3시 46분경에 도착한 제주 우무푸딩의 외관이다.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의 외관~ 차고문에 그러진 우무의 귀여운 캐릭터가 눈에 띈다^^

 

제주 우무푸딩#2

이 캐릭터를 바탕으로 텀블러나 뱃지, 에코백 등의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제주 여행 기념품으로 선물해도 좋을 듯하다.

 

제주 우무푸딩#3

우무에서 판매중인 푸딩은 3종류다. 왼쪽부터 말차, 카스타드, 초코렛~ 항상 냉장고에서 4~6도로 보관중이다. 푸딩 하나의 가격은 6,300원이고 양에 비해서 조금 비쌈.

 

그래도 '우뭇가사리'라는 특별한 재료를 사용하는 수제 푸딩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다지 아깝진 않을 듯~

 

제주 우무푸딩#4

창가에 올려진 푸딩 모양의 소품도 귀엽다~

 

제주 우무푸딩#5

성수기에 가면 밖에서 줄을 서서 대기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다행히 우리 앞에는 두 사람밖에 없어서 금방 주문할 수 있었다.

 

제주 우무푸딩~ 1시간 후에 먹어도 맛있네

 

 

제주 우무푸딩#6

벽에 부착된 푸딩 그림도 예쁘다^^ 이곳 주인장이 모두 직접 그린 건지는 모르겠다. 제주 우무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

 

제주 우무푸딩#7

쇼핑백에도 그러진 우무 캐릭터~ 사진속에 보이는 공간은 그냥 비어있던데.. 작은 규모라도 테이블을 갖다놓고 운영했으면 좋겠더라. 이곳에서 만드는 푸딩은 어차피 1시간 이내에 먹어야 한다니까..

 

제주 우무푸딩#8

여행 일정 도중에 우무에 들리다보니 절대 1시간 안에는 먹기 어려웠다. 어쩔 수 없이 호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늦은 밤에 먹게됨..

 

제주 우무푸딩#9

우무푸딩을 1시간내에 먹으라는 이유는 인위적인 보존제가 첨가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 였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개봉해보니까 푸딩 특유의 말캉말캉한 느낌이 없고 녹아버린 느낌 ㅠㅠ

 

제주 우무푸딩#10

그래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우무푸딩을 다시 개봉했다~

 

그랬더니 다시 말캉말캉한 느낌이 되살아났고 푸딩답게 변신 ㅎㅎ 카스타드는 나 혼자~ 말차는 로렌과 반반씩 나눠먹음. 일반 푸딩과 식감은 똑같고.. 내 입맛엔 괜찮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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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무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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