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을 타고 아기자기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제주도 상점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요즘 젊은 세대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인스타그램'의 파급력은 엄청납니다.
제주 우무라는 곳이 그 대표적인 곳인데(아래 링크를 참고!) 같은 동네에 '멜톤'이라는 카라멜 가게도 있습니다^^
제주 멜톤은 지난 2020년 5월에 오픈한 디저트 가게 입니다. 남자 1명이 혼자서 운영하시는 듯~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219-2에 위치하고 있어요.
2차선 도로 길가에 있고..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더 있진 않아요~ 그래서 조금 떨어진 동네 주차장이나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길가에 주차하고 걸어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우리가 처음 제주 멜톤(Meltone)에 방문했던 시간은 2020년 5월 10일 오후 12시 45분쯤이었어요~ 그 후 5개월 뒤인 10원에도 재방문했었고요^^
여기가 제주 멜톤의 입구~ 전체적으로 회색빛의 거칠한 질감이 느껴지는 외관입니다. '멜톤'은 '카라멜'과 '톤'의 합성어예요~ 다양한 색깔의 카라멜이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내부로 들어가면.. 좌석은 전혀 없습니다. 카페가 아니라 그냥 카라멜만 판매하는 가게니까요^^ 카라멜의 종류는 모두 12가지~ 시식이 가능한지는 모르겠군요.
한쪽 구석에는'제주비공식인증 맛집'이라는 푯말이 보입니다 ㅎㅎ
제주 멜톤에서 판매중인 카라멜 하나의 가격은 1,800원입니다. 낱개로 구매가 가능하고.. 6개 1세트(10,800원) 또는..
12개짜리 1세트(21,600원)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12가지 카라멜을 모두 구매해서 여행 내내 먹고 다녔죠.
제주 멜톤의 내부~공간이 정말 심플합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2번 갔었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더라고요~ 언젠가는 줄을 서서 기다릴 수도..
제주 멜톤~ 카라멜이 먹고 싶다면
내문 손잡이가 현무암이라서 신기^^
제주 멜톤의 카라멜은 모두 '핸드메이드'입니다. 식품첨가물, 합성착색료, 보존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냉장보관기준, 구입한 날부터 30일 까지 보관 가능)
설명서를 보면.. 카라멜의 종류가 솔티드, 우도 땅콩, 제주 귤, 밀크, 팥, 헤즐넛, 제주 말차, 망고, 제주 당근, 흑임자, 로투스, 딸기~ 이렇게 총 12가지네요.
제주 멜톤에 다녀갔던 날.. 하루 일정을 끝내고~ 밤 10시가 넘은 시각..
구입했던 카라멜 12개 1세트를 개봉합니다. 포장도 정말 깔끔하고 예쁘죠? 선물용으로도 딱!
눈감고 랜덤 선택으로 골라 먹어도 되고~ 내가 원하는 맛을 선택해도 좋아요^^
프랑스 소금이 가미되었다는 '솔티드'를 먹어봅니다.
얇은 비닐에 포장된 제주 멜톤의 카라멜~
이번에는 '우도 땅콩'~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먹어보는 재미^^ 그런데 확실히 카라멜은 냉장보관해두고 차갑게 먹는 것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