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린 돈카츠와 소바~신세계 센텀 맛집

가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찾으면 점심식사도 이곳에서 해결하는 편이다.

 

그런데 늘~ 갔던 곳만 가다보면, 좀 식상해져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 음식점을 갈 때도 있다. 얼마전에 다녀온 '히바린(hibarin)'도 그런 곳이었다.

 

항상 식당 앞으로 지나가기만 했고, 들어가서 먹어본 적은 없었는데.. 이상하게 '돈카츠'가 땡기더라. 일본요리의 장인 '미야시타'와 기술 제휴도 했다고 하더라.

 

우리 부부가 신세계 센텀시티 9층에 있는 '히바린'에 도착한 시간은 2019년 11월 17일 오후 12시 17분~ 일요일 점심식사 시간이었는데, 의외로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전혀 대기하지 않고 곧바로 테이블로 안내받음^^ 사진속에 보이는 것들은 기본 반찬이다. 3가지 종류의 피클이 보이고.. 일본식 돈카츠를 먹으면 항상 따라오는 양배추 샐러드가 보인다.

 

테이블 끝부분에 있던 5가지 소스다.

 

이곳과 비슷한 '샤보텐'에 갈 때마다 '유자소스'를 샐러드에 뿌려먹었는데.. 이번에는 '참깨소스'로 드레싱을 해봤다.생각보다 맛있어 하는 로렌.(나중에 마트에서 참깨소스를 따로 구매하기 까지 ㅎㅎ)

 

둘 다 똑같은 돈카츠를 주문하진 않고, 한 명은 간사이 소바(11,000원)를 주문~ 가격 때문일까? 살얼음이 담긴 육수통도 깊고.. 소바 면이 담긴 그릇도 2층이다 ㅎㅎ

 

또 다른 메뉴는 '히바린 히레카츠(17,000원)'였다. 미소 스프와 흰쌀밥이 전부~

 

히바린 돈카츠와 소바~신세계 센텀 맛집

 

 

정말 두툼했던 등심살~ 겉은 바삭바삭한 튀김의 식감.. 속은 부드러운 돼지 살코기~

 

이렇게 메뉴 자체를 다르게 주문해서 먹으면, 서로 맛볼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우리 부부는 항상 그래왔지만 ㅎㅎ

 

큰 기대는 안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던 히바린의 돈카츠와 소바~ 신세계 센텀시티에 또 가게되면 다시 이용할 것 같다. 갈만한 맛집이 또 하나 늘어난 셈^^

 

히바린 입구에 있던 메뉴들이다. 라이스, 카츠, 누들.. 이렇게 3가지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 9층 식당가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히바린'~ '편백나무숲'이라는 의미다.

 

지난 2017년 12월초, 개점 9년만에 식당가가 첫 리뉴얼되었고 그 때부터 히바린도 계속 이곳에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휴무일은 백화점과 동일)

 

✅신세계 히바린 위치보기

히바린 신세계센텀점 · KR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신세계백화점 히바린 9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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