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로렌이 마셨던 '펄로얄 코코넛 워터'는 단가가 조금 쎈 편이다. 그래서 다른 제품을 물색하던 중에, 부산 코스트코에서 조금 저렴한 제품(커클랜드 유니농) 발견하게 되었다.
불과 얼마전만 하더라도 코코넛 워터에 대한 관심이 별로 였는데.. 역시 방송의 힘은 무섭다 ㅎㅎ 그런데 같은 코코넛 워터라도 맛이 전부 다르다고 한다.
일단, 무조건 차갑게 먹는 것이 먹기도 편하고 정말 괜찮다. 딱 2종류의 코코넛 워터를 마셔봤지만.. 확실히 맛이 다르긴 했다.
지난 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밤에 구매한 코스트코 코코넛 워터다~ KIRKLAND ORGANIC(커클랜드 유기농)~ 코스크코에서 판매하는 유일한 제품이라 생각하면 된다. 펄로얄같은 다른 제품은 전혀 없다.
1박스의 가격은 16,990원이다. 캔이 아니라, '팩'에 들어있고 하나의 용량은 330ml~ 총 12개가 들어있다. 개당 약 1,400원 정도..
성분을 보니 유키농 코코넛 워터가 99%~ 나머지는 사탕수수 설탕과 비타민 C가 전부다. 아무래도 생산지가 제일 궁금할텐데.. 대부분 동남아다. 이 제품의 경우, 필리핀~
박스를 개봉하면 직육면체의 팩 12개가 보인다. 뚜껑은 파란색~
하나를 빼내면 딱 이 정도의 사이즈다. 캔에 든 제품과의 큰 차이점이자 장점은.. 휴대하기 편하다는 점이다. 한번에 다 마실 필요도 없고, 다시 뚜껑을 닫을 수 있으니^^
코스트코 코코넛 워터(커클랜드 유니농)맛이
자세히 보면, 한국 코스트코에서 수입했다는 글씨가 보인다. 그런데 제일 밑에 저건 뭘까? 만족하지 못하면 환불해준다고? 정말일까 ㅎㅎ
박스에 있던 내용과 똑같은 정보들이 팩표면에도 보인다. 별다른 사항은 없다.
집에서 마실 때는 이렇게 컵에 따른 다음에 그냥 마시면 된다.
코코넛 워터 특유의 반투명한 색깔~ 코스트코 코코넛 워터의 맛은 과연 어땠을까? 일단.. '풀'맛이 조금 나는 듯한데.. 조금 있으니 금방 사라지긴 한다.
내 입맛엔 그다지 나쁘지 않은데.. 확실히 이전에 마셨던 펄로얄과 조금 맛의 차이는 있더라. 맛이 없는건 아닌데..깔끔함이 조금 덜 하고, 농도가 연한 느낌?
그래서 가격 차이가 있는건가? 암튼 내 경험상 그랬다^^참고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