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가정마다 다르겠만, '화장실' 내부는 언제나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끔 손님들도 화장실만 보고 그 집이 평소에 얼마나 청소나 정리를 잘하는지? 대충 짐작할 수 있다고 하더라.
보통의 경우, '치약'을 사용한 다음.. 컵에 꽂아놓거나 세면대 위에 올려두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각을 약간만 바꿔서 치약을 '걸어두고' 사용해보면 보기도 깔끔하고~ 사용하기도 더 편할 수도 있다.
이 글은 치약을 화장실에 걸어두는 2가지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치약짜개'를 사용하면 치약 끝부분까지 쭈욱~짜내서 최대한 많이 사용할 수 있다. (위 사진속에 보이는 건, 치약이 아니라 핸드크림) 튜브형이라서 치약과 외관은 비슷하다~
치약을 걸어두는 첫 번째 방법은 '마끈'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인테리어 소품 꾸미기에 관심이 많다면, 이런 마끈을 활용해서.. 사진이나 패브릭 등을 많이 걸어봤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마끈이 치약 걸이로 사용될 수도 있다.^^
실제로 마끈을 이용해서 치약을 걸어두면 이런 모습이 된다~ 원래, 저 부분이 수건 걸이로 사용하는 곳이지만.. 마끈 끝부분에 매듭을 짓고 치약을 걸어두니 깔끔하다.
치약을 화장실에 걸어두는 2가지 방법
화장실에 치약을 걸어두는 방법 두 번째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후크집게'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디자인이 워낙 깔끔해서, 일부러 이런 집게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 무인양품에도 판매하고 있더라.
후크형 집게라서 치약을 집은 상태에서로 걸어두고 사용하면 되는데, 샤워기 밑 비누받침에도 걸어둘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공간 활용이랄까?
간혹, 빨래 집게를 활용하기도 하던데..미관상 보기 좋진 않더라 ㅎㅎ
칫솔과 면도기가 함께 꽂혀있는 컵에도 걸어둘 수 있다. 이렇게 해두면, 미관상 보기도 좋고~ 치약 쓰기도 정말 편하더라. 별것도 아닌것 같지만.. 상당히 유용하다. 꼭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