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찾아간 노라바 해물라면(제주 애월 맛집)

전국 어느 지역으로 여행을 가더라도 언제나 뭘 먹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최근에 다녀왔던 제주도 여행도 마찬가지였어요^^

 

여행전에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았기에..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서 정말 다양한 맛집들을 검색했었는데요~ 결정 장애가 제일 큰 문제였죠 ㅎㅎ

 

 

여기도 가고 싶고~ 저기도 가고 싶고~ 여기도 저기도 다 맛있을 것같은 그런 마인드~ 제주도 여행 일정 초반에 애월에 갔었지만 들리지 못했던 '노라바'라는 해물라면 전문점도 그 중 하나였답니다.

 

2020년 5월 13일 오후 1시에 도착했던 노라바 해물라면~ 네비를 따라갔더니, 바로 해안도로 바로 건너편은 아니고 그 위에 있는 또 다른 도로에 있더라구요. 다행히 가게 바로 건너편에 주차 완료!

 

소문난 '맛집' 답게.. 벽면 낙서가 정말 화려합니다. 언젠간 여기도 깨끗하게 다시 페인트칠이 되겠죠. 오래전에 갔었던 제주맛집 '경미휴게소'가 문득 생각납니다.

 

노라바 해물라면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영업하지만..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마감한다고 하네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주문을 끝내고 대기표를 들고 기다리는 중~ 원래 내부에 자리를 잡았지만.. 조금 깝깝해서 밖에 자리가 없는지 물색했죠^^

 

마당에서 다른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바다가 바로 보이는 테라스 좌석이 있는데.. 거긴 사람들이 많아서 포기 ㅠㅠ 다행히 저기 왼쪽에 앉아있는 커플이.. 타이밍 좋게 떠나줘서 저기 앉게 되었답니다.

 

오후 1시 10분~ 드디어 우리 부부가 주문했던 세트 메뉴가 준비되었네요~ 그런데 여기는 알림벨은 없고.. 스피커로 큼직하게 방송을 해줍니다 ㅎㅎ

 

해물라면 2인분과 추억의 도시락 1인분 세트가 21,000원이었어요~ 찌그러진 양푼이에 꽃게가 푹~담긴 저 해물라면 하나의 가격은 8,000원. 비쥬얼만 보면 절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제주 애월에 있는 노라바 해물라면의 간판~ 평소에 라면을 좋아라~하는 분들은 한번 이상 가볼만한 맛집이에요. 날씨도 좋고^^ 하늘과 바다도 새파랗고 ㅎㅎ

 

일부러 찾아간 노라바 해물라면(제주 애월 맛집)

 

 

✅제주맛집 "경미휴게소" 문어 해물라면,숙회! 3번이나 찾아갔어요.

제주맛집 "경미휴게소" 문어 해물라면,숙회! 3번이나 찾아갔어요.

 

꽃게 밑에 깔린 라면과 홍합, 조개들~ 예상보다 양이 많았어요. 그냥 단품으로 주문할 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ㅎㅎ 개인적으로 꽃게는 별로 안좋아해서.. 로렌에게 패스~

 

직원이 나중에 서빙해준 추억의 도시락~ 제대로 흔들지 않아서 반쯤 섞이다 말았네요 ㅠㅠ개인적으로는 라면보다 이게 더 맛있었음 ㅎㅎ 사람 입맛은 원래 주관적이니..

 

라면속에서 빠져나올 듯한 꽃게의 자태.. 확실히 해물이 많고 강한 불로 끓여냈기에.. 면빨도~ 국물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꽃게는 나중에 한방에 먹으려고 양푼이에 걸쳐둠 ㅎㅎ

 

꽃게를 손질하는 로렌의 손길~ 역시 로렌은 갑각류를 좋아해.. 가위, 일회용 장갑은 직원이 알아서 챙겨주지 않더라구요. 주문 카운터에 가서 직접 이야기해야 줍니다.

 

일부러 찾아갔던 제주 애월 노라바 해물라면~ 약간 늦은 점심식사를 끝낸 시간은 오후 1시 48분경~ 역시 라면가게라서 그런지.. 손님이 확~들어왔다가.. 확~ 빠져나가네요^^

 

✅제주 노라바 위치 확인

노라바

✅제주도 맛집 리스트 10곳! 맛집여행을 떠나보세요~

제주도 맛집 리스트 10곳! 맛집여행을 떠나보세요~

✅카모아 제주 전기차(코나) 5일 후기

카모아 제주 전기차(코나) 5일 후기

✅제주 다움 렌트카 후기(나의 3번째 전기차 이용)

제주 다움 렌트카 후기(나의 3번째 전기차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