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진'에 취미가 많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기쯤 우연찮게 '스톡 사진'에 대한 내용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셔터 스톡'입니다.
판매 가능한 사진을 업로드해서 승인 후 누군가가 구매를 하면 일정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죠^^ 하지만 사실.. 사진 업로드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결국 승인 여부가 중요합니다.(내 판단 기준과 셔터 스톡의 선택 기준이 다름)
2018년쯤, 셔터 스톡 사진판매를 처음 시도했었는데요. 다른 일 때문에 셔터 스톡의 존재조차 잊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이메일을 통해 다시 접하게 된 셔터 스톡 ㅎㅎ
이메일도 참 많이도 왔네요. 물론 모두 셔터 스톡 홍보내용들입니다. 오래되니까 아이디와 비번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다시 설정해야 했고요.
셔터 스톡은 '사진 구매자' 페이지와 '콘텐츠 판매자' 페이지가 다릅니다. (위 화면을 누르시면 판매자 페이지로 연결)
다시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셔터 스톡에 4년 만에 로그인 중~ 무려 4년간 방치해두었는데 과연 수익이 있을까요? 두근두근^^
셔터 스톡 미지급 수익 확인하기
셔터 스톡 콘텐츠 판매자로 로그인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본인의 수익은 바로 확인됩니다. 미지급 수익이 2.98달러가 있네요 ㅎㅎ 이게 바로, 셔터 스톡에 사진을 업로드하고 지난 4년 동안 방치한 결과입니다. 수익이 전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니군요.
셔터 스톡 사진판매를 위해 업로드한 사진 목록을 확인해봤던... 위와 같은 풍경사진들이 대부분입니다.
실제 승인받은 사진도 총 16장에 불과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100장 이상 업로드했었는데.. 셔터 스톡의 사진 검증과 승인이 얼마나 까다로운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에요.
계정을 확인해보니까. 셔터 스톡 사진판매 수익이 생길 경우, 최소 수익 지급액은 35달러라고 하네요.
장기간 셔터 스톡 계정을 방치해서 수익이 거의 없었지만, 만약 4년간 진짜 열심히 사진 찍고 업로드를 했더라면 지금쯤 수익이 상당히 달라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역시 뭐든지 장기가 꾸준히 했어야 했나 봅니다.
실제로 누군가가 제 셔터 스톡 사진을 다운로드했던 내역도 조회가 되더라고요. 사진 업로드했던 날짜도 보이네요.
이렇게 셔터 스톡 사진 판매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수익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분들을 보면 스톡 사진 판매로만 회사원 월급 이상 받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