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2월 9일부터 18일까지 '청년희망적금' 가입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미리 보기' 서비스를 각 은행별로 운영했었죠?
총 11개 은행(기업,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 앱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청년희망적금 실제 가입가능 여부는 2~3 영업일 이내에 해당 은행으로부터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위 내용은 하나의 예시입니다. 2년 동안 매월초에 50만 원씩 납입할 경우, '단리'를 적용했고요~ 은행 제공 금리는 가입시기, 은행별로 상이합니다. (여기서 이자소득세율은 15.4%로 가정함.)
'시중금리'는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예금상품 금리 비교공시사이트에서 각 은행별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기업은행' 전용 앱에 접속한 다음, '청년희망적금'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이 적금은 만기까지 납입하는 경우, 시중이자와 추가로 저축장려금까지 지원(예산으로 지원)해주는 상품이에요.
매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요~ 적금 만기는 2년입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총급여가 3,600만 원(종합소득금액 2,600만 원) 이하의 만 19~34세 청년만 가입할 수 있다는 제한적인 적금입니다.
만약, 군제대를 했다면..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연령 계산 시 산입 되지 않아요. 예를 들어, 병역이행기간이 2년인 1986년생은 연령 요건을 충족합니다.
청년희망적금의 효과와 가입가능 여부 확인 방법
청년희망적금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연령', '개인소득' 요건만 만족한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적금이지만, 직종 또는 회사의 규모 등에 따른 가입의 제한은 전혀 없습니다.
역시... 저 같은 경우는 나이 제한 때문에 가입이 불가하네요^^ 34세를 훌쩍 넘어버린 40대니까요~
어쨌거나, 이렇게 은행 어플의 '청년희망적금 미리 보기(가입대상 확인)'에 참여해서 가입 가능 문자를 받은 가입 희망자라면, 가입요건 재확인 절차 필요 없이 바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위 화면을 꼼꼼하게 정독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저축장려금'은 1년 차 납입액의 2%~ 2년 차 납입액의 4%만큼만 지원됩니다. 2년 동안 매월 50만 원씩 납입한다면.. 최대 36만 원의 저축장려금이 지원되는 것이죠.
이때,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세율 14%)와 농어촌특별세(세율 1.4%)는 과세되지 않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2022년 2월 21일부터 11개 은행에서 정식 출시된 상태입니다.
위에 언급한 11개의 은행 가운데 하나만 선택해서 계좌 1개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대면, 비대면 모두 가입가능함)
지금까지 설명한 '청년희망적금'은 정부 예산에서 저축장려금을 지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가입신청 순서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고 예산규모 등을 고려해 가입 접수가 금방 종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