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0일..꼬꼬면을 먹어본지 딱 일주일 전이네요^^

 

꼬꼬면을 어디가면 살수 있느냐? 아직 출시 안되었냐? 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창원 이마트 옆에 있는 롯데마트 구경을 갔다가 우연히 이 꼬꼬면을 발견했었죠.

 

 

꼬꼬면이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오르기도 했었고 '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가 만들었던 그 "꼬꼬면"이라는 사실에 호기심만 기대반으로 꼬꼬면 5봉지 한묶음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위에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보시면 3,950원이네요~

 

 

그렇게 해서 가져온 꼬꼬면을 뜯어서 시식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담백하고 칼칼하다고 되어있는데 과연 정말 맛은 어떨까요~ 일단 가격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꼬꼬면 곁봉지 뒷면에는 이경규씨가 라면을 끊이는 재미있는 그림도 보이고 영양성분을 보니까 꼬꼬면의 칼로리는 520kcal입니다..

 

신라면 블랙이 545kcal라고 하던데 대충 이것만 봐도 신라면 블랙이 얼마나 과장광고를 했었는지 짐작이 갈듯합니다..그 엄청나게 담백한 국물을 맛보여주던 그 녀석이 545kcal밖에?? 그건 좀 아닌듯 ㅋ

 

이렇게 꼬꼬면 봉지를 뜯으면 특별한건 없습니다..면하나 야채,건더기 스프, 분말스프 각각 하나씩~

 

이경규의 "꼬꼬면"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팔팔 끓어오르는 양은냄비에 먼저 꼬꼬면 분말스프를 넣습니다~개인의 취향에 따라 면먼저 넣어도 상관없음^^

 

그런데 분말스프를 뜯는 순간..삼계탕 냄새(인삼+닭)가 확 퍼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삼계탕을 좋아하는 편이고 이런 냄새를 좋아하는데 맛은 어떨런지?

 

그 다음엔 꼬꼬면 야채,건더기 스프를 투입!

 

이제 마지막으로 꼬꼬면의 면발을 반으로 쪼개서 집어넣습니다^^

 

부글부글~~맛있는 향기를 내면서 꼬꼬면은 점점 완성되어 가는 중입니다..

 

기호에 따라서 계란을 넣어먹으면 좋다는 첨부설명도 있더군요. 그런데 계란을 풀지말고 그대로 익히는게 중요한듯. 이 계란은 닭이 되어서도..닭이 되기전에 맛있게 요리된 후 결국 인간의 입속으로~~

 

꼬꼬면이 이제 거의 다 익은듯 하네요~~취향에 따라서 스프양 혹은 물양을 조절해서 드시면 될듯한데 분말을 다 털어 넣어도 그렇게 진하고 담백하지는 않을 꺼에요^^

 

꼬꼬면을 먹어본 결과.. 맛있습니다^^전혀 다른 라면이라서 비교하긴 그렇지만 얼마전에 이슈가 되었던 신라면 블랙보다 가격이든 맛이든 훨씬 나은 라면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전에 출시된 라면들이랑은 국물자체가 조금 틀린데요..담백한듯 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드는..국물맛이 자꾸 땡기는 그런 맛..

 

그리고 면발은 개인이 어떻게 끓이냐에 따라 틀리겠지만 일단 쫄깃쫄깃하고 잘넘어가더군요^^

 

이 꼬꼬면이 한국 요쿠르트가 생산한 라면 제품중에서...그 유명한 팔도 비빔면에 이어서 최고의 히트상품이 되지 않을까요? 가까운 마트에 가시면 구하실수 있을 겁니다..편의점에는 아직 못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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