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월 중순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윗지방은 폭우때문에 난리고...부산을 비롯한 밑지방은 요 며칠째 계속 비가 오지않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ㅠㅠ 


장마철도 이제 거의 끝을 향해 달려고 있는데..올 여름은 유난히 더 더워질꺼라고 합니다..요즘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역은 비가 너무 안와서 가뭄피해가 장난이 아니라는데요. 



장마 끝나기전에 어서 충분한 비를 공급해주길 기대해봅니다. 하지만 장마철이 만약 길어지게되면 햇빛이 비치는 날을 15일~20일 이상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장마철 습기제거1


장마철에 이렇게 비가 자주 오기때문에.. 집안의 습도가 80%이상이 될 정도로 높아져서 결국 집안 곳곳이 눅눅해지고 몸은 찝찝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무더운 날씨와 함께 실내의 습도가 계속 오랫동안 높게 유지된다면 그만큼 집안에..세균들의 활동량이 왕성해질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컨디션 또한 악화되기 쉬워서 실내의 습도를 인위적으로 충분히 낮춰준다면 그전보다는 훨씬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죠^^


[눅눅한 장마철 습도 낮추는 방법은?]


장마철 습기제거2


최근 mbc프로그램 불만제로에서 제습기와 에어콘에 관련된 내용들이 등장했죠. 제습기를 선택하든 에어콘을 선택하든...100%확실한 정답은 없는것 같아요~ 


이런 문제는 집안 구조나 상황..그리고 어떤 용도를 쓰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는 문제이니까요^^ 


보통.. 실내의 습도를 낮추려면 실내의 온도를 조절해야 합니다..왜냐하면 온도와 습도는 그 관계가 매우 밀접하기 때문이죠.


정말 눅눅한 '장마철'습기야~안녕!



1. 에어콘 또는 제습기를 가동해서 습도를 조절한다!


에어콘의 경우..실내 온도를 낮추면 포화 수증기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절대 습도 또한 낮아지게 됩니다. 아니면 습도자체를 내려주기 위해서 에어콘의 제습기능 혹은 제습기를 가동해야 해요.


2.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법으로...보일러를 가동해줍니다!


더워서 쪄죽겠는데 무슨 보일러를 가동한다는 거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요. 


집안에 가득한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보일러를 가동후 실내 온도를 높이면 절대습도는 그대로 유지가 되지만 상대습도는 자연적으로 내려가게 된다고 합니다.


[장마철과 신체 건강의 관계]


장마철 습기제거3


1. 관절염의 발생! 


장마철에 나이드신 분들이 관절의 통증이나 관절염 증세가 많은 이유는 장마철에 기압이 낮아짐에 따라 관절의 평행상태가 불균형하게 되면서.. 그 압력 상승이 신경을 자극 하기 때문이에요.


2. 일조량이 감소!


햇빛을 보기 힘든 장마철에는 일조량이 감소해서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까지 줄어들고 우울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서.. 조그만 통증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3. 짜증나는 습도!


장마철에는 실내의 습도가 보통 80%이상 되기 때문에 기분도 짜증스럽고 우울해 질수 있죠. 


에어콘,가습기나 보일러의 가동으로 실내습도를 50% 이하가 되게끔 조절해주면 가장 좋은데..되도록이면 실내 온도를 26~28도 정도로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리고 외부와 실내 온도차이는 최소한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조절해주는게 좋아요. 습기가 생기기 쉬운 집안..에어콘,가습기 혹은 보일러로 이 녀석들을 아웃시키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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