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건물로 이전한 BMW 창원 서비스센터에 가봤더니


갈 때마다 수리 서비스에 불만족스런 부분이 많지만, 가깝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찾게되는 'BMW 창원 서비스센터'~


건물이 워낙 작고 내부도 좁다보니..예전부터 다른 곳으로 이사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2018년 7월쯤에 결국 건너편에 있는 신축 건물로 이사를 갔다.



기존에 있던 건물은 저리가라할 정도로 엄청 크게 지었더라 ㅎㅎ BMW 화재문제로 리콜 수리 차량예약이 많다보니까, 엔진오일 교환도 전화 예약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기존 건물은 서비스센터 입출구가 건물 뒷편에 있어서 불편했는데..이전한 건물은 그냥 큰 도로에서 진입할 수 있어서 좋더라.


직원이 주차위치를 정해주면, 키를 맡기고 건물 1층으로 들어가서 예약 확인을 하면 된다. 그런데 새 건물로 이전하고 직원들이 많이 바뀐 느낌~


특히..2층에 있는 라운지로 가보면, 원래 없던 직원까지 채용한 모양이다. 셀프 코너가 완전히 사라졌다. 커피나 음료는 무조건 직원을 통해서 주문해야 한다.


물론 전부 무료 서비스지만,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예전의 셀프코너가 더 편하고 좋았음.



공간이 훨씬~ 넓어지다 보니..깝깝하고 복잡한 느낌이 전혀 없다. 대략 30~35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생겼고.. 심지어 '안마의자' 3개까지 있더라 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TV를 볼 수 있는 곳도 따로 있다.


화장실쪽으로 가면 반대편 BMW 전시장과 연결되기도 한다. 엔진오일만 교환해도 대략 2시간정도는 소요되기 때문에 잡지도 보고 차도 구경하면서 시간을 때워야 함.



당연히 화장실도 커졌다. 남자화장실의 경우, 좌변기가 겨우 하나뿐이었는데.. 3개로 늘어났고 상당히 쾌적해짐~ 손세정제와 수도꼭지도 센서식으로 작동된다.



화장실 옆으로 나가면 만나게되는 BMW 창원 전시장~ ㅎㅎ 진짜 넓다. 그 덕분에 전시중인 모델들의 종류도 덩달아 훨씬 많아졌더라.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구경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음.


새 건물로 이전한 BMW 창원 서비스센터에 가봤더니





BMW 창원 서비스센터 2층에서 내려다본 외부 풍경.. 건너편에 보이는 병원 바로 옆에 원래 서비스센터가 있었는데.. 이제 그 건물은 넥서스가 차지했더라.



라운지 내부에 진열된 BMW와 미니 악세사리 제품들.. 가격은 여전히 비싸다.



1층에서 2층까지는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출입문에서 바라볼 때.. 가운데가 고객 라운지~ 왼쪽이 중고차 매장, 오른쪽이 신차 전시장이다.



BMW 창원 서비스센터의 차량 정비장소는 1층 뒷편에 있다. 예전과 다르게 고객이 이쪽으로 나갈 일이 전혀 없다. 이렇게 계단에서 내려다봐도 정비 상황을 대충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껍데기는 상당히 괜찮게 변해서 만족스럽지만, 여전히 '수리' 서비스는 전혀 만족스럽지 않을만큼 가격이 정말 비싸다. (나를 비롯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은 다 호구일까 ㅠㅠ)


안그래도 화재 문제가 많은데도 그런 부분은 신경도 안쓰는 모양이다. 룸미러가 흔들린다고 하면 동영상으로 찍어서 보여달라는 식..


누가 보더라도 부품의 일부만 갈아도 될 것을 해당 부위 전체를 통째로 갈아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미니 리콜 부품교환(EGR)도 내년 2월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씁쓸하다.


Posted by 로렌씨
2018.12.04 08:33 국내여행기&TIP/경상도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