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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102/주절주절 일상133

맥시칸 치킨은 역시 순살!! 배달음식의 진리

우리 부부는 금요일만 되면 저녁식사를 '치맥'으로 해결하곤 한다. (물론 맥주가 없으면 그냥 콜라나 사이다를 먹는 편)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는 역시.. 배달통같은 배달전용 어플이 편하긴 하다. 입맛탓일까? 처음 먹었을 때는 괜찮던 치킨을 또 먹으면 질리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에 여러번 먹어도 크게 질리지 않는 그런 치킨을 발견했다. 세월이 지나도 망하지 않고 꾸준한 '맥시칸 치킨'이다. (예전에는 치킨 브랜드가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았는데.. 거의 30년가까이 존재하고 있음에 감탄!) 얼마전에 불금 치맥타임 메뉴로 주문했던 '맥시칸 치킨'이다. 처음은 아니고.. 3번째 주문이었는데.. 맛은 이미 검증되었기에~ '순살'만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이곳의 양념은 별로~ 그냥 후라이드가 최고다! 순살 두마리.. 러블리102/주절주절 일상 2017. 11. 27.

출출할 땐 안성탕면이 딱이다~

왜 라면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까? 세월이 지나도~ 세대가 바뀌어도~ 그 입맛은 크게 변하지 않는 모양이다. 밥먹기 귀찮을 때.. 요리하기 싫을 때.. 컵라면이나 일반 라면은 누구나 쉽게 해먹을 수 있는 국민 음식이다. 그런데 참 우습게도 왜 밤에 라면이 먹고 싶어지는지 모르겠다 ㅎㅎ 게다가 밤에 먹는 라면은 평소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지더라. 너구리만 고집하던 로렌이 얼마전에 먹었던 '안성탕면'의 맛에 반해서 또 야식으로 먹어보았다. 같은 브랜드의 신라면이나 타 브랜드의 진라면, 삼양라면 보다는 '안성탕면'이 묘하게 땡긴다. 요즘 황교익씨의 CF광고에도 등장하던데..내 마음이 그런 마음이다~ 생라면으로 뽀개 먹는 것도 괜찮고..스프 특유의 냄새가 죽인다~ 어느 식당에 가서 라면을 주문해서 먹어보고.. 러블리102/주절주절 일상 2017. 11. 21.

불금타임! '무화과'와 '아이스 와인'

정말 오래간만에 일상관련 이야기를 써보는 것 같네요^^ 존대말로 포스팅하는 것도 오랜만이구요 ㅎㅎ 매주 찾아오는 불타는 금요일밤은 꼭 맥주를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끔 맥주대신 와인을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불금에는 치맥이 변함없는 진리겠지만.. 평소에 잘먹지 않던 과일과 와인의 조합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친구와 단 둘이서 점심식사를 했었는데요.. 친구가 멀리까지 와줘서 고맙다며 마트로 데러가더니 무화과와 귤을 한박스씩 사주더라구요 ㅎㅎ 담번에 만나면 반대로 제가 거하게 대접해야 할 것 같네요^^ 도마위에 올려놓은 무화과~ 평소에 예쁘게 꾸미는 걸 좋아라하는 로렌의 솜씨가 빠지면 안되겠죠. 무화과위에 리코타 치즈까지 올리고 로즈마리 향까지 더해줬네요^^ 사진 무화과를 썩 즐.. 러블리102/주절주절 일상 2017. 11. 18.

핸드드립 커피 제대로 맛있게 내리는 방법

예전에도 몇번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에 관련된 포스팅을 했었지만.. '제대로' 맛있게 내리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얼마전에 집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제조하면서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할지 나름대로 세심히 살펴보기로 했다. 커피맛도 음식처럼 '취향'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어떤 사람은 진한 커피를~ 또 어떤 사람은 연한 커피를 즐기고..어떤 사람은 우유나 시럽이 없이는 커피를 못마시기도 하고 ㅎㅎ 일단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전에 물부터 끊여야 한다~ 전기 주전자든 일반 주전자든 상관없이 펄펄~ 끓이기만 하면 된다. 사진속에 보이는 주전자는.. 원래 핸드드립 초보자 시절에 사용했던 주전자다. 저렇게 주둥이가 얇고 길쭉해야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기 편리하다. 자동 커피 분쇄기가 있으면.. 러블리102/주절주절 일상 2017. 11. 2.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와 크래커의 맛있는 조합

평소에는 거의 먹지 않지만 '크래커'는 다른 소스나 잼, 크림, 치즈를 올려먹으면 완전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그냥 크래커를 씹어먹으면 그냥 과자맛이 날뿐.. 점점 질리게 되더라. 크래커에 다른 재료를 올려먹으면 식전 혹은 식후 디저트로도 정말 괜찮다는~ 얼마전에 로렌이 발견한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도 그 중 하나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애용하고 있을 만큼 유명한 아이템이기도 한데.. 오설록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에 갔다가 오설록 매장에서 직접 구매했던 '오설록 녹차 밀크 스프레드'다. 용량은 200g~ 가격은 8,000원~10,000원 사이다. 스프레드(SPREAD)의 의미는 '퍼 바른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발라먹는 잼이나 소스 등의 의미로 사.. 러블리102/주절주절 일상 2017.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