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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102/주절주절 일상133

괜찮은 아이템을 발견했는데 가격이 윽!

얼마전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 갔다가 7층인가? 8층인가.. 인테리어 소품만 판매하는 코너를 한바퀴 돌면서 구경했던 적이 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별 관심도 없겠지만.. 로렌과 함께 살아온 영향일까? 가끔 이런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특이한 아이디어 제품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고~ 운영히 발견한 괜찮은 아이템이다. 멀리서 보면 그냥 애들용 장난감이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플러그 트럭'이다. 말그대로 여러개의 플러그를 꽂을 수 있다는 이야기~ 바퀴가 달려있어서 걸리적 거리는 부분도 없을 듯하고.. 인테리어 효과로도 그만일 듯 싶더라. 그런데 가격이 ㅎㄷㄷ 아무리 독일산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무려 십만원이 훌쩍 넘어가더라. 사이즈도 큰 것도 아닌 제일 작은 녀석이 말이다. 아무래도 .. 러블리102/주절주절 일상 2018. 1. 24.

맛집도 영원하진 않다

국내 특정 지역을 여행하다보면 꼭 '맛집'을 검색하고 찾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맛집관련 글과 사진을 올리는 블로그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맛집이나 카페관련글은 지향하는게 좋을 듯 싶다. 초반에 확~ 뜨고 길면 몇년간..짧으면 몇개월 정도 유지되다가 어느 순간 문을 닫는 곳도 상당수다. 특정 가게에 방문해서 나름대로 신경써서 사진찍고 글도 꼼꼼히 작성했는데.. 나중에 찾아갔더니 없어졌으면 내 블로그를 보고 방문했던 사람들은 어떤 마음일지..(우리도 그런 경우를 몇번 겪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맛집이나 카페 등의 가게가 절대 영원하진 않다는 사실이다. 맛집이라고 해서 실컷 찾아갔는데.. 전혀 엉뚱한 가게가 그 자리에 있다면 기분 좋을 사람이 있을까? 물론 그런 곳들만 찾아.. 러블리102/주절주절 일상 2018. 1. 23.

요즘 참 사는게 재미가 없다~

각종 사회문제도 그렇지만..어차피 인생은 자기꺼니까..내 입장으로 보면 요즘 참 사는게 재미가 없다. 수년간 운영해온 블로그도 이 모양이 꼬라지가 되어버리고 짜증빈도도 갈수록 늘어나고.. 앞으로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은데.. 뭘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이런 궁리만 하게 된다. 아무튼..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나 드라마가 그나마 윈안이 될뿐~ 얼마전에 '윤식당2'에서 잡채를 만드는 모습이 너무 맛있어 보이길래..정말 오랜만에 로렌이 야식으로 잡채를 만들었다. 너무 급하게 먹어서 그랬을까? 약간 체하기도 했지만 맛은 정말 굿!이었다. 블로그는 운영자의 지난 추억의 기록이 저장된 공간이기도 하니까, 이런 일상적인 글이라도 1일 포스팅해나갈 계획이다. 내 나름대로 심각하게 생각하고 내린 결론은 그렇다. .. 러블리102/주절주절 일상 2018. 1. 22.

창원에 5년만에 내린 소낙눈

전국에 눈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접할 때면..거의 99% 딴 나라소식을 듣는 듯 했다. 지난 수십년간 부산을 비롯한 서부 경남지역은 그런 눈소식과는 완전 동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만약 눈이 내려서 쌓이기라도 하면 교통정체는 물론이고 실시간 검색어 1위~2위에 오를 정도다. 또 한번 일기예보를 접하고 눈소식을 개무시했는데.. 2018년 1월 10일 아침에 창원에도 진짜 '소낙눈'이 내렸다. 겨우 몇시간 정도 계속되었지만.. '폭설' 수준은 아니었다. 출근했던 날 오전 9시쯤이다. 날씨가 흐림하고 눈이 약간씩 날리길래..에이~ 그냥 저러다 말겠지 그치겠지~라는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어떤 온도에 눈이 잘 쌓이는 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대충 느낌이 오더라.. 차들이 다니는 도로보다는 인도.. 러블리102/주절주절 일상 2018. 1. 11.

버니니 클래식~기분좋아지는 스파클링 와인

예전부터 '코스트코'에 갈 때마다, 곡 찾게되는 스파클링 와인이 있다. 바로 '버니니 클래식(bernini classic)'~ 와인보다는 알코올 도수가 절반정도 약한편이라 '맥주'라는 이미지도 강한 편이다. 도수가 약하고 탄산이 가미된 그런 와인이라고 생각하면 됨^^ 평소에 와인이나 맥주 등을 마시게 되면 원산지가 어딘지 유심히 보게되는데.. 버니니 클래식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원산지다. (여전히 모르는 사람도 많더라)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훨씬 좋아한다는 버니니 클래식~ 위 사진처럼 생각보다 한 병의 크기가 작은 편이다. 버니니는 '클래식(classic)'과 '블러시(blush)' 2종류가 판매중인데, 우리가 즐겨마시는 클래식은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이고, 블러시는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한다.. 러블리102/주절주절 일상 2017.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