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자동차 다이어리54
스마트키 중립주차 방법(국산차)
아파트에 살다보면 '이중주차'가 당연시 되고 있을 만큼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하다. 투싼ix(2009년형)는 처음 탈 때부터 '스마트키'를 사용했었는데..스마트키가 아닌 차량의 경우는 대부분 그냥 중립(N)에 기어를 옮기고 시동을 끄고 문을 잠그고 내리면 말그대로 중립주차가 된다. 하지만 스마트키 차량은 이야기가 다르다. 그리고 스마트키를 차에 끼운채 돌려야 시동이 걸리는 차도 있고 그냥 시동버튼만 누르면 시동이 걸리는 차가 있다. (둘 다 중립주차 방법이 다름) 국산차의 스마트키는 모델에 상관없이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키를 꼽지 않고 문을 열 수도 있고 시동도 걸 수 있는 스마트키가 진짜 100% 스마트키라고 보면 된다. 현대자동차 투싼ix(2009년형)의 스마트키는 사진과 같이 생겼다. 스마트키로 작..
자동차 배터리 상태,교체시기 확인과 방전 관리방법
지난 8년간 투싼ix를 타면서 자동차 배터리 '방전'을 적어도 4번이상 경험했던 것 같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평소에 방전 관리를 제대로 안한 내탓이 크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동차 방전의 주범이 '블랙박스' 때문일 확률이 90%이상이라고 하는데..정말 공감한다. 만약 앞으로 블랙박스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상시전원을 사용하더라도 주차시, 어느 정도의 전압에서는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기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 또 얼마전쯤에는 자동차 배터리를 교체했었는데.. 하루만에 방전이 되는 경험을 했다. (이 역시도 내가 신경도 안쓰고 무지해서 였다ㅠㅠ) 이 글은 자동차 배터리 상태와 교체시기를 확인하는 방법과 평소에 방전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내용이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
겨울철 자동차 예열방법은 이렇게!
운전자라면 누구나 추운 겨울철이 되면 자동차 '예열'에 신경을 쓰게 된다. 휘발유차량은 예열이 필요없다는 이야기도 있지만(꼭 그런건 아니고) 디젤 차량은 예나 지금이나 거의 필수조건이다. 외부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질 때, 시동걸고 엔진에 무리가 없도록 충분히 엔진이 달궈진 상태에서 주행이 필요하기에 '예열'과정이 필요하다. (만약 시동이 곧바로 잘안걸린다면, 키 on 상태에서 잠시 대기해주는 것도 좋다) 그런데 '예열'과 '공회전'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듯하다. 날씨가 추울 때, 가끔 아파트 주차장에 가보면 시동을 걸어둔채 뒤에서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보인다. (지하주차장에서 그런 짓하면 정말 욕먹을 행동이다) 이런걸 '예열'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그 시간이 짧으면 예열일 수도..
내차 리콜대상 확인하는 방법
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차에는 혹시 결함이 없는지? 리콜대상은 아닌지 궁금해하기 마련이다. 평소에 이런 부분도 전혀 '관심'이 없고 그냥 자동차를 타고 다닐줄만 안다면 정말 난감하다. 자동차 '리콜'은 분명히 차에 결함이 있다는 의미고 리콜대상이 되면 반드시 서비스 센터에 가서 부품교환이나 점검 등을 받아야 하는데.. 그 기간이 훌쩍 지나버리고 중고시장에 그 차를 내다 팔면, 그 차의 결함은 고스란히 그 중고차를 구매하는 사람의 몫이다. 내차가 리콜대상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자동차 리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그외에도 자동차 결함신고 접수도 가능하고 현재 어떤차가 어떤 이유로 리콜을 진행중인지 조회까지 가능하다. 그리고..아무런 문제없던 자동차도 어느날 갑자기 리콜대상이 될 수도 ..
사람들이 잘모르는 '미니 컨트리맨'의 특이한 점들
미니 컨트리맨을 타고 다닌 지도 어느덧 6개월이 훌쩍 넘었다. 어떤 차도 마찬가지겠지만.. 사실 그 차에 관심이 없고 실제로 타보지 않는 이상, 다른 차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좋고 나쁜지 모르는 게 정상이다. 개인적으로 제일 이해가 안 가는 건 실제 주행도 한번 안 해보고 외관만 보고 무턱대고 구매하는 사람들이다. 물론 주행한다고 해서 그 차에대해서 완벽하게 알게 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실제로 타봐야 대충이라도 알 수 있는 것이 자동차니까^^ 기존에 타던 차와 비교했을 때..그리고 국산차와 비교했을 때 특이하게 느껴졌던 미니 컨트리맨의 특징을 몇 가지만 이야기하고자 한다. 먼저, 주행후 시동 끄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당황하기 쉬운 엔진의 팬소리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차시동을 걸어뒀다고 착각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