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98
신주쿠에서 지유가오카 가는 방법
2박 3일간의 일본 도쿄 자유여행을 계획하면서, 여행사에서 우리가 꼭 가보면 좋을 만한 곳들을 조언 받기도 했는데.. '지유가오카'라는 곳에 가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예쁜 가게들이 모여있어서 로렌과 내가 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수많은 블로그를 검색해보니까..정말로 가지 않으면 절대 안되겠더라~ 도쿄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긴 하지만..이 동네는 일본 부자들이 사는 동네이기도 해서, 고급주택들도 많이 있고 다양한 샵들이 밀집해 있다. '自由が丘'를 히라가나로 발음하면 'じゆうがおか(지유가오카)'라고 읽는데..'자유의 언덕'이라는 뜻이다. 계획했던 대로..일본 여행의 두번째날 아침부터 지유가오카로 향했다. 우리가 2박을 했던 '호텔 그레이스리 신주쿠'에서 지유가오카로 가는 경..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기(나리타공항에서 신주쿠 왕복)
일본 도쿄 자유여행을 하게 되면 하네타 공항 혹은 나리타 공항을 이용하게 되는데..나리타 공항에 도착해서 도쿄 시내로 이동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이동수단이 '나리타 익스프레스'이다. 물론 가격적인 면에서 보면 '나리타 리무진'을 이용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기차보다는 느리고..교통정체를 피할 수가 없다. 교통수단중 어느 것이 더 '편하다'는 생각은 지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어느 것이 더 좋다고 단정짓긴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이번이 도쿄 자유여행의 목적지가 '신주쿠역'이었기에 나리타 익스프레스가 정말 편했다. 흔히들 줄임말로 'NEX(NARITA EXPRESS)'라고 부르고 있는 이 기차는 '왕복'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저렴하다는 잇점이 있다. 그러고 보니 나리타 익스프레스의 모습..
일본 도쿄 포켓와이파이 역시 빠르고 편하다
지난 5월에 이어서 7월에도 다녀왔던 일본 2박 3일 자유여행~지난 번에도 이야기했었지만, 자유여행에선 데이터로밍이나 포켓와이파이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데이터로밍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지만..3g라서 속도도 느리고 하루에 10,000원이라는 가격이 단점이라고 하더라.(언젠가는 개선될 듯) 후쿠오카 여행때 처음 포켓와이파이라는 녀석을 실제로 사용했었는데..내가 현지에서 직접 사용해본 경험때문에 포켓와이파이를 또 이용하게 되었다. 목적지는 일본 '도쿄'~ 무료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긴 하지만..그건 특정 위치에 있을 때의 일이고, 길을 찾을 때는 언제나 접속 가능한 포켓와이파이가 필수적이다. 후쿠오카에서 대여했던 포켓와이파이는 '닌자'그림이 그려진 귀여운 기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