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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98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에 '토라야양갱'을 사러갔더니

도쿄 신주쿠역 주변에는 백화점을 비롯한 상점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쇼핑족들에게는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는 곳이기도 하다. 3일간의 여행을 끝내고 돌아가기전에 우리는 일본양갱을 사기 위해 '이세탄 백화점'을 찾아가기로 했다. 젊은 사람들은 그다지 즐기지 않는 편이지만, 나이드신분들은 일본 양갱을 정말 좋아하신다고 하더라.  어머니가 직접 부탁까지 하셔서..꼭 맛있는 양갱을 사드려야겠구나 하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니까. '토라야'라는 양갱이 일본에서 인지도가 상당히 높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양갱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나리타 공항에 가도 토라야양갱 판매점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만일을 대비해서 이세탄 백화점에서 구매하기로 했다는~ 오후 1시경..날씨가 워낙 더워서 신주쿠 산초메역과 연결된 ..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15. 8. 4.

신주쿠 서던테라스 가는 방법(스타벅스,프랑프랑을 찾아서)

3일간의 일본 도쿄 자유여행의 마지막날은 신주쿠역 주변에 있는 백화점들과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찾아가는 일정이었다. 그중에서 넓은 광장에 스타벅스 건물만 보이는 그런 사진을 어느 블로그에서 접했는데..그 곳이 바로 '신주쿠 서던테라스(southern terrace)'라는 곳이다.  그리고 비슷한 위치에 '프랑프랑(franc franc)이라는 인테리어 잡화점도 있어서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기에도 괜찮더라. 그런데 막상 이곳에 가려고 했더니 구글지도가 '타케시마야 백화점'으로 안내를 해주었는데..도무지 어디로 가야지 테라스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 (지도를 보면 분명히 철도밑 혹은 위로 지나가는 것 같음) 역시 잘모르겠다면 물어보는 것이 최고였다. 타케시마야 백화점 안내데스크에 있던 여직원..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15. 8. 4.

맛있는 베이크 치즈 타르트(신주쿠 루미네이스트)

일본 어느 지역이든 여행을 가봤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본은 정말 '먹거리'의 천국이다. 특히..'디저트'강국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평소 일본 사람들의 디저트에 대한 사랑은 장난이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저트를 썩 즐기지는 않지만..일본여행을 간다면 타르트나 치즈케익 정도는 한번 맛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다.  이번 도쿄 자유여행에서는 나름대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먹는 두 곳을 일부러 찾아갔었는데..그 중 하나가 신주쿠 루미네이스트 건물 1층에 있는 베이크 치즈 타르트(bake cheese tart)라는 곳이다. 이곳은 신주쿠역 동쪽 출구 바로 위에 있어서 찾기도 수월한 편이지만,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곳이라서 그 규모가 크진 않더라. 전세계에서 열차를 타고 내리는 인구가 가장 많다는 ..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15. 8. 3.

하라주쿠 맛집 '하라주쿠 교자로우'서비스가 글쎄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신주쿠에서 하라주쿠까지 가자마자, 우리는 제일 먼저 '키디랜드'쪽으로 향했다. 근처에 '오모테산도'라는 유명한 거리가 있기 때문이었기도 했는데..가던 도중에 인터넷 폭풍검색으로 이날 저녁식사를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교자'가 유명한 맛집을 택하게 되었다.  하라주쿠 맛집으로도 알려진 이곳의 이름은 '하라주쿠 교자로우(原宿餃子樓)'라는 곳인데, 한국인도 마찬가지고..서양인들까지 많이 찾아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룬다. 구글지도로 길찾기를 해도 되지만, 만약 찾기 힘들다면 '키티랜드' 건물을 찾아서 우측편에 보이는 작은 골목으로 쭈욱~ 들어간 다음, 도로가 하나 나오면 바로 우측에 있다. 거리상으로 보면, 하라주쿠역에서 도보로 약 7분(500~600미터)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15. 7. 31.

지유가오카 맛집 '피터래빗 라케루' 오므라이스

도쿄 자유여행 전부터..'지유가오카'에 가게되면 꼭 맛집에 들러서 점심식사를 먹겠다는 계획을 세웠었는데..로렌이 '라케루'라는 곳에서 오므라이스를 먹고 싶어했다. 지유가오카역에 도착해서 찾아가기로 했던 상점들을 몇곳만 둘러본 뒤, 점심시간쯔음에 구글지도로 '라케루'를 검색해서 찾아갔더니..엉뚱한 곳에 도착하더라~  그 이유인즉, 라케루(rakeru)가 아니라 라카루(lakaru)라는 곳이었다 ㅠㅠ 발음나는 그대로 검색하다보니..이런 실수를 했을 수도 있지만, 너무 더운 날씨에 쇼핑백까지 들고있으니..정말 힘들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다시 라케루를 제대로 검색해서 찾아갔더니 더 황당! 왜냐하면 어느 블로그에서 봤던 '라케루'라는 곳을 찾을 수가 없더라. '피터래빗'이라는 가든 카페는 분명히 보이는데..왜.. 해외여행기&TIP/일본 도쿄 2015.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