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푹신한 침대나 쇼파에서 쉽게 잠에 빠져버리는 습관(?)이 있는 편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침대보다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는 것이 더 편하다는 사람도 있더라.
우리 부부도 가끔 침대에서 자기 싫을 때, 거실에서 잠을 청하곤 하는데.. 그럴때 유용한 것이 '매트리스'다.
우리가 흔히 온돌방에서 잘 때 사용하는 그런 이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푹씬하기 때문에 침대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다. 일명 '기절 매트리스'라고도 불리는 이 제품의 이름은 '자몬스'~
이미 널리 알려진 히트 상품이라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위 사진처럼.. 매트리스 자체가 상당히 두툼하다. 별도의 밴드가 포함되어 있기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돌돌말아서 밴드로 묶어서 보관할 수 있다.
보관된 자몬스 매트리스를 다시 펼치는 모습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이야기지만, 침대보다 훨씬 편하다. 그래서 이 매트리스에 잠을 자면 그 다음날 진짜 개운하고 숙면을 취한 듯한 느낌이 들더라.
매트리스만 따로 구매할 수도 있고, 전용 커버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데.. 왠만하면 그냥 세트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커버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침대가 따로 필요없다~자몬스 매트리스의 위엄!
수개월 전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아무 문제없이 사용중인 자몬스 퀸사이즈 매트리스~
사진에는 없지만 매트리스 전체가 일정한 디자인과 패턴이 아니라, 7단계로 나눠진다. 아무래도 모든 사람의 체형이 다르다보니.. 그 점을 상당히 연구한 모양이다.
오래전에 자취할 때는 왜 이런 제품이 없었는지 모르겠다. 침대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자취생들에게는 가성비 최고! 필수품!
자로 직접 매트리스의 두께를 측정해보니.. 대략 11cm정도~
자몬스 매트리스를 펼친 우리 집 거실~ 가끔 이렇게 안방 침대보다 매트리스를 깔고 자고 싶을 때가 있더라. 그런데 돌돌말고 펴고 그게 조금 귀찮긴 하다.
평소에 잠을 빨리 못잔다거나.. 깊은 숙면에 빠지기 힘들다면 이런 매트리스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