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 컴퓨터의 버벅거림의 원인이 HDD에 있음을 알고, 사용하지 않고 집에 방치해두다가 거의 5년만에 SSD로 교체하기로 마음먹었다.
실제로 여러 후기들을 접해보니까 SSD만 바꿔도 오래된 컴퓨터의 수명이 연장될만큼 체감속도가 빨라지고 버벅거림이 사라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선택한 제품이 바로 '삼성 SSD 860 EVO 250GB'다. 원래 삼성 외장하드류가 조금 비싼 편이긴 한데.. 이건 의외로 저렴한 편이었다.
깔끔한 종이 케이스에 담겨진 삼성 SSD~ 별도의 모듈 케이스가 있다면 컴퓨터 내부에 장착하지 않아도 외장하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스에서 빼내니 약간 두꺼운 사용설명서가 올려져 있다. 저기 보이는 바코드에 옆의 숫자들은 뭔지 잘모르겠다. 절대 시리얼 번호도 아니고~
이 제품을 구매할 때 검색했던 가격비교 사이트다. 2018년 7월 현재.. 평균적으로 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다. 배송료 유무는 직접 확인해보시길~
손으로 살짝 들어올린 삼성 SSD 860 EVO의 본체~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진짜 가볍다 ㅎㅎ 사람들이 SSD로 갈아타는 이유이기도 하다.
삼성 SSD 860 EVO 간단 개봉기
SATA 연결단자 부분이다. 단자를 통해 케이블만 연결되면 별도의 전원공급 케이블은 필요없다.
손바닥에 올려놓은 모습이다. 스펙상 3.5인치라고 하는데.. 실제 크기를 측정해보니 가로 10cm, 세로 7cm, 두께 0.5cm더라. (구매시 참고!)
설치는 전혀 어렵지 않지만 USB 케이블로 연결하고 초기화를 해주는 편이 빠르다. 삼성에서 제공하는 Magician 프로그램은 딱히 필요하진 않음~
바닥과 양쪽 옆에는 볼트와 연결되는 구멍들이 보인다.
컴퓨터 내부에서 고정되는 역할을 할 중요한 부분~ 여기까지 삼성 SSD EVO 250GB의 간단 개봉기는 끝! 고장없이 오래오래 사용하기만 바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