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에 집에서 그냥 쉬는 것보다 가까운 공원에 가서 '걷기'운동을 생활화한지도 약 2달이 지난 듯하다. 그런데 허벅지 근육이 점점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허벅지 근육키우기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 '스쿼트(squat)'란 사실을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문제는 제대로된 '자세'다. 자세가 잘못되면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그 결과가 좋지 못하다.
이미 몇년전부터 헬스 트레이너 '숀리'가 쇼핑몰에서 주기적으로 홍보를 하는 '스쿼트머신'~ 이런 기구의 도움을 받으면 자세 교정에 효과적이다.^^
'(주)이화에스엠피'라는 회사가 제작한 '숀리 스쿼트머신 올인원'이 집에 도착~
포장 박스를 개봉해보니 이런 모습이다. 스쿼트 머신이 완전히 접혀있는 상태.. 완전히 조립된 상태가 아니라, 그냥 바로 사용할 수는 없고, 일부 조립을 해야 사용할 수 있다.
스쿼트 머신의 사용 설명서와 부속품~ 연두색의 접힌 물체는 '필라테스 밴드'다.
제품사양과 조립방법이 소개된 페이지~ 숀리 스쿼트머신 올인원의 크기는 가로 103cm, 세로 55cm, 폭 75.5cm이며.. 전체 무게는 14kg다.
체중 100kg미만의 사람만 사용 가능~ 강철프레임과 pp, 스펀지 등이 사용되었고, 가격대를 검색해보면 110,000~130,000원 사이.
숀리가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스쿼트머신의 활용법이다. 한 자세마다 25회씩 5세트~ 다른건 필요없고 일반적인 스쿼트 운동만 꾸준하게 생활화해도 큰 도움이 될 듯^^
포장용 비닐을 벗겨낸 숀리 스쿼트머신~ 거실에 설치하고 tv를 보면서도 충분히 스쿼트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스쿼트머신의 '안장'을 내리고 올렸을 때, 그 상태로 고정할 수 있는 굵직한 안전핀~
숀리 스쿼트머신 올인원 조립, 간단 사용기
이렇게 안장을 세우고 스쿼트 운동을 할 때는 반드시 안전핀을 꽂아서 사용해야 한다.
안장을 내렸을 때 닿는 부위도, 고정 홈까지 프레임을 빼낸 다음..
육각볼트를 끼워서 렌치로 단단하게 조여야 한다.
이건 스쿼트, 싯업 운동씨 발을 끼우는 부분이다. 앞부분의 레버를 조절해서 본인의 발 사이즈에 맞춰서 사용하면 됨.
가로 15cm, 세로 25.5cm의 안장~ 스쿼트 운동을 할 때는 허벅지 뒷부분이 닿게 되고.. 싯업운동시에는 엉덩이가 닿게되는 부위다.
사람마다 다리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 고정할 때는 최대한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
높낮이 조절 레버~
아직 초보자라서 예쁜 자세가 전혀 나오지 않지만.. 기본적인 스쿼트 자세를 잡아주는 목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기구다. 잘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다보니.. 꽤 힘들다 ㅎㅎ
스쿼트 운동이 다리와 엉덩이, 허벅지 근력 강화에 큰 효과가 있고, 하체 관절 움직임 향상과 뼈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언제나 운동은 '꾸준'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