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일본으로 자유 여행 계획을 세우다보면 교통이 최대한 편리한 숙소를 찾게 된다. 지금까지의 내 경험으로는 '지하철'이나 'JR' 역에서 가까운 곳이 제일 편하고 좋았다.
수많은 일본 도시 중에서도 '교토'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데,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역'까지 이동한 다음에는 아무래도 역 근처 숙소가 좋다. '도미인 프리미엄 에키마에'도 그런 곳 가운데 하나다.
이 글은 교토역에 내려서, 도미인까지 어떻게 찾아가는지? 그 경로에 대한 내용이다. 만약, 도미인에 처음 예약을 했다면 이 글이 조금 도움이 될 듯^^
구글맵의 '교토역'과 '도미인 프리미엄 에키마에 호텔'의 위치.. 그리고 내가 실제로 이동했던 이동 경로를 표시해보았다.
먼저, '하루카' 같은 특급 열차를 타고 교토역에 내리면, '중앙 개찰구'로 무조건 나가야 한다. 교토역 중앙 출입구에서 도미인 호텔까지는 겨우 330m의 거리~ 무거운 캐리어 가방을 끌고 걸어가도 전혀 힘들지 않다.
이건 구글 스트리트뷰에 나오는 교토역 사진이다. 이곳이 바로 'JR 교토역'의 중앙 출입구인데, 저기 보이는 중앙 개찰구를 빠져나와서 무조건 앞으로 가면 출입구로 연결되더라.
출입구에서 나오자마자, 우뚝 솟은 '교토 타워'가 보인다~ 주변에 버스나 택시를 타는 구역이 보이지만.. 그냥 무시하고 무조건 오른쪽으로만 계속 걸어가면 된다.
도미인 프리미엄 에키마에 호텔(교토역에서 찾아가는 경로)
걷다가, 교토역 건물의 거의 끝부분에 도착하면.. 왼편에 지하 통로 출입구가 보이는데.. 그 방향으로 가야 한다.
원래..이렇게 가지 말고 가로질러 가도 상관없지만, 만약 비가 올 경우..비를 적게 맞기 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캐노피' 같은 부분이라서 비를 전혀 맞지 않고 걸어갈 수 있음)
빨간색으로 표시한 화살표 방향으로 계속 도로쪽으로 이동~ 걷다보면 'A-3' 지하도 출입구(에스컬레이터는 없음)와 '패밀리 마트'를 볼 수 있다.
교차로에 도착하면, 사진속의 저 건물이 바로 '도미인 프리미엄 에키마에' 호텔이다.
실제로 가보면 정말 찾기 쉽다. 나중에 호텔 체크 아웃을 끝내고 다시 교토역으로 돌아갈 때는, 여기서 설명한 반대 방향으로 가면 됨(그래야 '하루카' 탑승도 편하다)